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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지하철변태됐던 사연..

사위 |2007.03.21 14:03
조회 292 |추천 0

2004년 겨울 어느날,.이었드랬죠..

 

언제나처럼 수유역에서 지하철4호선을타고 직장인 시청을 가는중이었습니다.

 

그날따라 늦잠을자서 급하게 회사에 가는중이었죠..

 

그때당시 거금을주고산 v4400권상우폰으로 이어폰을꼽고 음악을들으며 가는중이었죠

 

전 항상 지하철을탈때 문옆에 자리앞쪽에 서서갑니다..

 

그날은 그자리에 어느 여자분께서 서계셔서 어쩔수 없이  그여자분 4시방향으로 자리를잡고

 

항상그랫듯 광고판을 쳐다보며 양손을 주머니에 넣은체로 노래를 듣고가고있었습니다.

 

4호선출근길은 항상 만원인지라 사람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러던중..

 

한성대입구쪽에서 한 아저씨분이 제왼쪽에 붙습니다.

 

그려려니하고 그냥가고있는데 혜화역갔을때쯤

 

제 11시방향에 있던여자분이 머리를 막 세게 긁적거리며 승질내는듯한느낌을 받았습니다.

 

자신의 머리를 세게 치면서 자책을하더군요..

 

전 무슨일인가 하고 쳐다보는중 아까 옆에계신아저씨가 다른칸으로 가는것을보았고

 

그냥 그러려니 하고있는데..

 

그여자분  갑자기 절째려보시더군요..(좀 예쁜여자분이었던걸로 기억이 됩니다.)

 

지하철 모든 승객분들이 쑥덕거리며 절 쳐다보는것이었습니다.

 

순간 " 내가 치한으로 몰린건가 라는생각이 스치듯지나갔습니다.."

 

전 아무렇지 않게 전 아니라는 표정을 지었구요..(물론 평범한얼굴입니다)

 

문제는 지금부터

 

전 이번정거장인 동대문에 내려서 1호선을 타야합니다.. 회사가 시청이니까요..

 

어쩔수 없이 많은 시선을 뒤로한체

 

문앞에서 내리기만을 기도하는데..

 

혜화에서 동대문 구간이  서울~부산구간보다 길게 느껴졌습니다..

 

땀만 흐르고..  드뎌내릴찰라..

 

뒤에서 쑥덕거리는 여자분들..

(거봐 내리잖아~ 변태 어쩌고 등등..)

 

제 얘길하고계셨던겁니다 ㅜ,.ㅠ

 

이거 내가 변태가 아니라는 증명을 받으려면 저런상황에서 바로내리면 안되는데..어쩌지 하면서도

 

지각을하면 안되는지라 어쩔수 없이 내렸는데..

 

참 난감한 아침이었습니다..

 

회사에 도착해서 직원들에게 얘기하니 웃음바다였구요..

 

그때 머리 박박긁으며 성추행당하신여자분.. 전 결코 아니었답니다 ㅜ,.ㅠ

 

지금은 좋은추억거리지만 그때는참  식은땀이 줄줄이었네요 ^^

 

다들 지하철에선 한순간에 변태가 될수 있다는거 명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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