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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에 웃음속에 가려진 거짓,,

사랑은눈물 |2007.03.21 18:00
조회 1,019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올 25살이 된,,, 처자랍니다.

하도하도 답답해서 이렇게 글을 올려요. ㅋㅋ

 

저는 4년이 다되가는 남친이 있어요.

아주, 큰것엔 대범하고, 작은것에 늘 소심한 남친이지만, 그누구보다

저를 많이 아껴준 남친이예요-

지금은 연락안하진 한 4일째가 되어가군요.

 

문제는, 15일날 오랜만에 고향친구들을 만나 술한잔씩 했거든요.

친동생이랑 이것저것 할이야기가 있어서 동생이랑 한잔 하고,

근처에 친구들 와 있대서 친구들과 또 한잔씩 하기로 한거죠-

제 남친은 늦게까지 술을 마시는 여친을 별루 좋아하지 않는답니다.

그래서 거짓말이 아닌 거짓말을 하게 되버린거예여-

11시정도에 동생이랑 술 마신다고 허락받고, 술을 마시고,,,

친구들을 만나니깐,, 12시가 조금 넘었드라구요.

친구들 만나서 수다떨고 그러다 보면 시간은 정말 물같이 금새 가버린다는거,

다들 느껴 보셨쬬? 저도 그랬거든요.

그래서 12시후부터 전화는 불이 났답니다. 남친의 전화-

받아야 되나, 말아야 되나,,, 하는 갈등에 놓이게 됐어요.

분명히 이시간까지 술마신다고 하면 분명 화낼꺼 뻔하구,

분명희 집에 들어가라고 할거거든요. 그래서 걍 전화도 안받고 친구들이랑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놀았어요.

 

새벽 1시가 넘어서 문자가 3통이 왔네요.

정말실망이다. 나이트냐, 헤어지자는등,, 말도 안되는 소리를 잔뜩 늘어놓더군요.

솔직히 오빠만나기 전에 나이트 죽순이 였습니다.

하지만 오빠 만나서, 한번도 안갔구요. 나이트와 벽을 쌓고 살았습니다.

그런 저인데, 저를 믿지 못하고, 이런 생각하고 이런 문자 보냈다는게

너무 화가 나서 눈물이 났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제 성격에 전화해서 아양 떨고 그런 싸이즈는 또 아니거든요.

알아서 해라. 그동안 고마웠다 잘지내라.  이렇게 답문을 보내고 말았답니다.

 

그래서 오늘이 4일째가 되가는데 연락한통 없이 지내고 있어요.

 

절 좋아해서 그런건지, 아님 이제 정떨어져서, 그런건지....

 

하루전날 화이트데이라구, 핸폰까지 선물한 그가,, 이렇게 변할때면

정말 제가 더 짜증이 납니다. 어느게 본 모습인지,, 잘 모르겠어요.

저때문에 눈물도 많이 흘리고,, 했던 그가,, 오늘도 여전히 연락이 없네요.

 

매번 이벤트로 절 감동시켜주고,,, 느닷없이 나오라고 해서 제주도

여행까지 델비고 가고,,,,    이렇게 절 많이 아껴줬던 오빠였는데...

통 무슨속인지...   이렇게 저를 답답하게 만드네욤. ㅠ

 

저,, 정말 맹세하는데요.

그날, 저 나이트 절대 안갔꾸요. 친구들이랑 술한잔  했다는거-

그것만 알아줬음 좋겠어요.   억울해 죽을것 같아요.

제 남친은 너무 보수적이라 그게그게 제일제일 싫답니다.

 

 

님들- 제 남친 정말,, 이상해 진건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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