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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다니시는 분이나 은행 관련자 분들 보세요

답답해 |2007.03.21 22:08
조회 222 |추천 0

제가 5년전 미성년자때 타 지방에서 일을 한적이 있습니다.

 

거의 반감금 상태로 일을 했구요,.

 

물론 제가 미성년자인건 사장도 알고 있었구요.

 

그때 사장이 여자였는데 사장 남편이 조폭이었습니다.

 

일하는 애들5중 4명이 미성년자였구요.. 다들 빚만 늘어가는 상황??

 

무슨 얘긴지는 대략 짐작이 가실거라 생각하구요..

 

여기까지만 들으시고도 비난하실분 많으실거라 생각하지만..

 

가장 많은 상처를 받은건 저였고.. 많은 후회와 질책을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열씸히 잘 살고 있습니다...

 

제가 궁금한건 ....

 

그때 거진 반 감금 상태로 일했어요. 기상시간 정해져 있고. 제시간에 가게에 모이지 않으면

 

지각비 7만원 정도.. 머 이런식으로 몇달 일하고 전 거의 한푼도 안쓰고 모아서. 300만원 정도가

 

벌게 되엇습니다. 물론 번건 더 많이 되지만. 이래저래. 재워주고 먹여준다고

 

숙박비 명목으로 몇십만원씩 뜯어가서 남은게 그정도 입니다.

 

하루도 안쉬고 일했어요. 집 밖엔 시내 나갈때나 할땐 항상 사장이나 일하시는 분들을 대동하게

 

했기 때문에 다른거 뭐 할수도 없었구요.

 

그러다가 어느날 친구와 도망쳤어요.. 제가 빚진건 하나도 없었지만.. 정말 말로 나올수가 없었거든요

 

항상 사장 남편이 부하들 시켜서 근처 지키고.. 아무튼. 기회를 봐서 도망처서 나왔는대요..

 

문제는.

 

나오기 전에 사장이 제가 번돈 300만원 텔레뱅킹으로 통장에 부쳤습니다.

 

근데 제가 나간걸 알고. 몇일뒤에 '지급정지'란걸 시켰더군요.

 

그 통장이 농협 통장인데 제가 농협에 전화해서 따지니까.

 

농협측에서는 둘이 만나서 농협으로 찾아오라고 하더군요. 그쪽에서는 잘못 부친거라고 계속 하고

 

전 제돈 맞는거라고 하고..

 

사장쪽에선 만나서 해결하자고 하는데.. 일부러 저 잡아서 어떻게 하려고 지급정지를 시킨것 같았어요

 

전 다시 만나는게 너무 무서워서 도저히 갈수가 없었구요.

 

그렇게 몇달 시달리다가 잠잠해졌고..

 

일년뒤였나 아는 분에게 물어보니. 따로따로 은행에 가도 상관없다고 하더군요..

 

그쪽은 그쪽 지방 농협으로 전 제가사는근처 농협으로 가도 상관없다구요..

 

무슨 말이 맞는지도 모르겠고.. 농협에 전화해서 문의해보면 ..  이상한 소리만 해대고

 

매번 다른 말만해대고..

 

그래서 통장에 지금  300만원이란 돈이 붕떠서 있습니다.

 

그쪽에도 환급이 안되고 저도 빼쓸수 없구요..

 

그리고 5년이란 시간이 흘렀는데..

 

그럼 이 돈은 어떻게 되는겁니까???

 

지금 사장쪽 일본으로 이민간다고 했던걸 몇년전에 들었는데.. 그럼 은행에 올수도 없는거잖아요

 

설사 한국에 있다고 해도 꼭 만나서 해결해야 하는겁니까

 

그때 그 기억이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라서 다신 그사람들 만나고 싶진 않지만..

 

혼자 벌어서 살고있는 저에게는 300만원이란 돈이 작은 돈이 아니거든요.

 

얼마 뒤에 농협에 한번 찾아가 보려고 합니다. 상담을 받아 보려구요.

 

헌데.. 어디로 가서 누구를 찾아야 하는건지.. 그리고 뭐라고 해야하는건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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