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친 친구중에 외아들 하나있어여.
근데 아버지도 안계시고 . 엄마랑 둘이 살더라구여.
남친이랑 이 친구 둘다 공무원 준비 하느라 지금 서울에 있거든여.(남친은 원래 서울, 친구는 부산사람- 서울에서 고시원생활합니다.) (저도 이 친구 알구여.)
근데 이 친구가 너무 기계에 욕심이 많아여. 노트북, 컴퓨터, PMP, PSP, 닌텐도 등등...
맨날 돈없다 돈없다 엄마가 혼자 돈 버셔서 돈없다 돈없다..하면서...
기계란 기계는 다 사더라구여.
그것도 제 남친이 정말 필요해서 노트북 샀어... 아님 PMP가 갖고 싶어서 여친이 사줬어..
이런말하면 그 친구는 바로 담날이든 1주일이내든 꼭 삽니다. 꼭 남친 말 듣고 난 후에.
그거 좋냐 어떠냐 쓸만하냐 물어볼거 다 물어본다음에여. 그러고선 남친거 보다 더 좋은거사여.
이게 한두번이 아니라서 솔직히 남친도 짜증나 하더라구여.. 어이없다고...저도 남친한테
이 얘기 듣고 얼마나 어이없던지......... 맨날 돈없다 해놓고 공부는 안하고 살건 다 사고 ...
1주일전에 남친이 저에게 닌텐도 사줬어여..심심할때 하라고....
그걸 남친이 여친에게 닌텐도 사줬다고 말했더니 막 이것저것 물어보더니 오늘 사왔대여..
아까 얘기들었어여. 또 너무 어이없더라구여. 남친은 이번일로 인해서 더 황당해한거 같아여.
진짜... 정말 이 친구 왜 남이 사기만 하면 지가 꼭 사는거에여.! 대체 왜!
제가 이 친구한테 물어보고 싶고 한마디 하고 싶지만 3살이나 많고 남친친구이기 때문에...
말도 못하겠고...남친도 친구한테 똑소리나게 뭐라 하지 못하는거 같은데여..
너무 짜증나여.. 정말!
셋이 만나면 항상 남친이랑 제가 밥사구여. 이 친구가 밥산적 한번도 없거든여.
그래서 저는 잘 안만나려고 하는데. 남친이랑 이 친구가 같이 공부하는 입장이라 .. 남친도 이 친구
안만날수 없다고... (8년된 친구랍니다.. )
아 짜증나네여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