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여자애들 끼리 원래 술을 먹기로했거든요
근대 다들 남자친구가 있어서 데리고와서
같이 먹기로했어요
그래서 많이 아는사이는 아니지만 먹기시작했어요!
제가 술을 워낙 못해서(소주 3~4잔이면 째림)
한 4잔정도 먹었는데 정신도 없고 몸도 못가누고
막이랬거든요
남자친구는 옆에 남자애랑 얘기하고있고 전 막
앉아서도 머리가 무거워서 막 비틀비틀 거리고있었는데
그게 좀 그랬는데 친구가 남친보고 저좀 챙기라고 하니까
그제서야 어깨에 비라구 하더라구요
거기까진 이해할수있었어요
그러다가 도저히안되겠어서 저한테 집에 가자고하더라구요
그래서 알겠다그러고 나왔는데 나가기전에 친구가
남친보고 너도가?이랬는데 자기는 나 보내고 다시 온다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기분이 좀 나빴죠.
아는 사람도 별로 없고 하면서 좀 친해지니까 지혼자라도
놀겠다 이거잔아요
그래서 나가는데 친구가 그럼 너가 데려다주고올꺼지?했는데
택시태워보내고 올께..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너 외박하게?이러니까 지도 금방 집에 갈꺼래요
그래서 나왔죠~
전 설마 진짜 택시혼자 태워보내겠어 하면서
나왔는데 나와서도 제가 좀 많이 비틀댔거든요~
근대 막 그런 느낌..
내가 이렇게 취해서 자기가 못노니까 빨리 정신차리고 집들어가라.
이런느낌을 막 받게되는거에요
그때부터 슬슬 기분이 나쁘기 시작했죠
그리고 택시를 잡았는데 잡자마자 주소말하고 잘가!
이러고 휙 가버리더라구요?
전 진짜 그때 술 확깼어요
술먹은여자를..그것도 지 여자친구인데다가
새벽 2시가 다되가는데 혼자 태워 보내는게 말이되요?
그래서일단 자고 그 다음날 연락을했죠
연락하니까 집에 잘들어갔냐면서 보내놓고 걱정됬다고 이러더라구요
자기도 술 좀 먹었고 겉으로보기엔 괜찮아보여도
어지러웠다고 그래서 생각이 짧았던거 같다면서 혼자 보낸거
미안하다고 계속 그러더라구요
그러면서 택시는 집앞까지 가니까 안전할것같았데요.
참..거기서 전 어이없었어요
도대체 무슨 생각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