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과 사귄지 이제 2년 거진 다 돼갑니다...
초창기때도 많이 싸웠는데.... 문제는 남자친구가 짝사랑했던 그 여자....
저랑 있을 때 전화 오면 안 받고... 저랑 헤어지고나면 제 남친이 먼저 전화하고...
그래서 싸웠는데... 제가 기분 나빠할까봐 그랬다네요... 그래서 다음부터는... 그냥 나
보는 앞에서 통화하라고하고... 그 후로도 또 그러고... 또 대판 싸우고.....
그러다 며칠 전.... 남친 핸드폰을 봤는데.... 헉.... 전혀 몰랐습니다...
그 여자 애 이름을... 비슷하게... 남자 이름으로 바꿔놓았더군요....음.. 예를 들어... 여자애 이름이
지선이라하면...지석이<<< 요렇게 남자 이름으로 바꿔놨습니다... 참 운도 없지....
그 여자 애 핸펀 번호가 저희 집 전화번호랑 비슷해서... 제가 대충 알고 있는데....;;
일단... 지석이라는 이름이랑 폰번호 보고는.... 어라?? 이거 그 여자 폰 번혼데.....;;
글서 네이트온 들가서... 친구검색인가? 그거해보니... 그 번호로 등록돼 있는 이름은....
지석이아닌..... 지선이더군요..... 뒤통수 한 대 맞은거 같았습니다...
처음엔 이상한 생각 들었습니다.. 얘가 바람 피나?? 근데... 오늘은.... 나 걱정 안 시킬라고
그리 저장해놨을거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ㅠㅠ (이왕이면 좋게 좋게 생각하기로.... 그래도 여전히
기분은.... ;; )
대체 뭔가요?? 이거는.......
아 그리고... 뭐 어찌 보면 합리화??라 생각하실 수도 잇겠지만.... 그 짝사랑 했던 여자 애...
대학 동기입니다....
중학교 동창...고등학교 동창들.... 만날 때 저 잘 데리고 갑니다.... 근데...대학 동기들 만날 때는...
심지어... 만난다는 말도 없고... 주말에 피곤해서 집에서 그냥 쉴거라고.... 그러고 대학 동기들
만납니다...(요것도 얼마전에 안 사실) 아~ 대체 뭔가요??
지 여자친구가 싫어하는 애 이름을 남자이름으로 저장해놓는... 그 심리는 뭔가요?? 아 짜증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