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과 낙엽의 거리는 지난 해 선정된 50곳 외에 광진구 워커힐길,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 공원 난지연못 등 3곳이 새롭게 추가됐다. 은행나무 버짐나무 왕벚나무 등 단풍이 일품이다.
감, 모과 등을 볼 수 있는 열매의 거리 9곳도 있다. 올해에는 은행나무가 장관인 동작구 장승배기길이 포함됐다. 관악구 낙성대길과 단감나무길에 열린 감과, 광진구 긴고랑길의 은행은 시민들이 대부분 따갔다.
과천 서울대공원도 낙엽을 밟거나 낙엽 위에서 맘껏 뒹굴며 뛰놀 수 있는 ‘단풍풀장’을 20일 조성, 다음달 19일까지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가을철 심한 가뭄으로 색상이 선명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서울의 단풍은 23일께 절정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