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톡이 됐네요... 많이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째 리플들을 읽어보니 성추행이니 성차별이니
말이 많네요... 절대 이런거 유도하려고 글 쓴거 아닙니다 -_-;;; 그냥 컴플렉스 땜에 생긴 에피소드를 적은것 뿐인데... 성추행은 무슨...ㅡ0ㅡ;; 여튼 여러님들이 이쁘다 처지고 밋밋한거 보다 낫다 하시는데... 넵! 자신감 갖고 살겠습니다. ㅎㅎ 제가 봐도 궁뎅이 살 좀 있는게 더 나아 보이는게 같던데요?
이 글 적고 저도 모르게 앞에가는 사람 궁디 쳐다보게 됐다는.... (헐, 뒤통수 간지럽다;;오해하지마세요ㅡㅡ;)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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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혹시...? 하셨을 겁니다. 네. 저 남자구요 부산사는 24살 학생입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저는 보통 남자들과 달리 엉덩이가 오리궁뎅이입니다. 뭐, 걸을때마다
실룩실룩 대는건 아니구요;;;; 그냥 여자엉덩이처럼 동그랗습니다.(직접 길가는 여자들 엉덩이 보고 글
적는건 아니니 오해마세요..-_-;)
그렇다고 디게 뚱뚱한거 아니구요. 키는 딱 170에 64키로 입니다.(작아서 ㅈㅅ)
군대에서 8킬로 쪄서 요새는 이 몸무게 유지하려고 노력중이지요. 빠지면 그노무 궁디가 더....ㄷㄷ;;
여튼.... 이게 제 콤플렉스입니다.
사실 어릴땐 몰랐어요. 꼴에 나이를 좀 먹다보니 제 신체가 다른 남자들하고 쪼~오금 다르다는 걸
알게됐죠. 그래서 저는 절대 바지는 인터넷에서 산 적이 없습니다. 직접 입어보고 사죠;;
이런 제 콤플렉스땜에 파릇파릇한 제 대학 새내기 시절에 사건이 하나 있었습니다. 학교 선배중에
남자들이랑 스킨쉽을 좀 즐기는 여자선배님이 있었어요. 어깨동무를 한다든지 팔장 끼고 그럽니다.(제
전공이 영어입니다. 여학생들 좀 많은거 아시죠? 자랑 아님돠! ) 하루는 수업 마치고 내려가는데 뒤에
서 그 선배가 오더니 제 엉덩이를 찰싹 치는 겁니다. ㅠㅠ
"아~ 모에요! 이거 성추행 아입니까?"
".....?! 오~ 탱탱한데? 느낌있어..."
그 일 이후론 전 항상 그 선배 뒤에서 다녀야만 했습니다. 학교에서도 혹시나 그 선배 만날까봐 두리번
거리기도 했죠. -_-;; 눈빛이 이상해서 무서웠습니다. 제 오리궁뎅이 소문낸다고 협박하면 바로 밥한
끼 물려놓으면 조용했죠. 파릇파릇한 제 대학1학년 생활이 거무튀튀해졌습니다...-_-;;
또 있습니다. 한번은 감기 심하게 걸렸을 때 병원가서 주사를 맞게 되었는데요.
좀 젊으신듯 보이는 간호사 누님께서 주사 놓고 나서 계속 킥킥 대는 겁니다... 전 언능 처방전 집어
들고 냅다 도망쳤죠... -_-;; 왜, 바늘 꽂을때 아프지 말라고 몇 대 때리자나요...소리가 좀 틀렸나
봅니다... 아~ ㅠ_ㅠ
이런걸 갖고 엄니는
"머 어떻노? 남자가 엉덩이 밋밋하면 옷 맵시 안 나고 보기 싫데이~ 없는거 보단 낫다. 이쁘다 이뻐!"
궁디 톡톡..
그나마 위로가 되는 말씀 감사합니다.-_-;;;
어려분은 어떻습니까? 이런 난감한 오리궁뎅이 갖고있는 남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어어~ 이상한 상상 그만들 하십시오! 전 심각하다구요!!!!!!!!!!!!!!!!! ㅡ0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