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여기 글 안올리고 맘 편하게 살고 싶은데...
내인생에 봄날은 언제나 올려나.
엊그제는 큰시누가 벨도 안누르고
(우리집 번호키)
알아서 비밀번호 누르고 들어옵디다.
그것도 아침아홉시에
자기 부모들 보러....
(일주일에 두세번 놀러옴
우리집서 10분거리)
아침 식전 댓바람부터 머할라고 오는지..
난 설거지 하고 출근하려고 하는데...
아무리 비밀번호를 알아도 그렇지 집에 사람이 있는데
지맘대로 문열고 들어오다니 ...
무식한엑스 같으니라고...
울 시부 집 비밀번호를 자기 딸들(딸4)한테 전부 다 알려줌.
이 이야기를 울 남편한테 했더니 가재는 게편이라고..
하는 말뽄새가 " 같은 식군데 어때?"
기가차서 말도 안나온다.
이놈의 집구석은 상식이 안통하니 나만 자꾸 또라이가 된다.
난 요새 작전중이다. 무슨작전이냐면 살이 쫘악 빠져서
이 거지같은 인간들 앞에서 한번 쓰러져 주는거다.
남들 걸리는 감기도 한번 안걸린다.
몸 아프면 나만 힘들겠지만 그래도 며느리도 아플수 있는 따뜻한 피가
흐르는 인간이라는 걸 보여 주고 싶다.
나 키가 163에 52키로 나갔었다. (8개월전에)
지금은 49키로다. 일부러 조금먹고 운동도 열심히 한다.
건강을 위해서가 아니다. 이 인간들 한테 보여주기 위한
전시용이다. 한이불 덮고 자는 남편도 지마누라 위해줄줄 모른다.
지금 점심땐데 배가 무쟈게 고프다.
하지만 눈물을 머금고 참는다.
(나도 모르게 나 자신을학대한다.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방법이 없다. 이 글 읽고 계신분들 대화로 풀라고 할거다.
했다. 하지만 답은 안나온다.
이 거지같은 인간(시부,시모 남편)들아
기다려라. 내가 너희 앞에서 쓰러져 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