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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치한으로 몰린날 ㅜㅜ

치한아니에용 |2007.03.29 11:05
조회 3,335 |추천 0

저는 아침에 부천에서 홍대로 출근을 하는 26살 남자 직장인입니다..

부천역에서 1호선타고 신도림에서 2호선으로 갈아타는 코스죠,..

아침에 신도림가는 열차는 사람 무지많거든요,,항상 끼어서 가죠..

오늘 아침도 무지하게 사람이 많은 말이었죠..

열차안에 점점 사람이 차기시작하면서 전 점점 낑기기 시작햇습니다,,

손에 가방을 하나 들고 있어서 가방이 방해가 안되게 하기위해 가방을 들어올리려구 햇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가슴까지 끌어올리지 못하고 허리춤까지 밖에 올리질 못햇어여..

그게 문제엿던가 ㅡㅡ;;

제 가방이 서류가방인데 단추부분이 약갈 동글하게 튀어 나와있거든요,,

지하철이 흔들거리면서 앞에있던 여자분과 자주 부딪치게 됬는데..그때마다 저를 힐끔힐끔 쳐다보시더군요,,대략 22~24살정도로 보이는 아가씨였습니다..저는 몸이 부딪쳐서 신경쓰여서 쳐다보는줄 알구 몸을 살짝 옆으로 틀려고 햇으나 사람이 워낙 많아서 ㅜㅜ

계속 몸이 부딪치고 계속 힐끔힐끔거리고..무쟈게 신경쓰이더군요..

그러던중 여자분이 저를 휘익 돌아보시더니..약간 크다싶을 정도에 목소리로..

"아 진짜 변태 같은 새끼" .........................따라란~~~따라라라란~~!-_-+쿨럭.

저 순간 당황해서.

"저...저요????????

"자꾸 니 물건 갖다 댈래???(성격잇으신분인거 같더군여)

.....무...무..물건?????으흠.....

그 말을 하신 여자분은 꾸역 꾸역 앞으로 파고 들어가시더군요..머라 말할틈도 없이...ㅜㅜ

좀 어이없기도 하고 뻘쭘해잇는데..아시죠..그럴때 주위사람들 반응...

그 사람들한테 대고

"저 아니에요..오해에요...가방단추에요.."

그럴수도 없는노릇이고...

"아 내물건 내가 가따 대는데 먼상관이슈"

그럴수도 없는 노릇이고,,, 완전 난감한 상태인데..주위여자분들 몸을 다 옆으로 트시는거 아니겟어요..

이런 씹쏠레이션들 ㅜㅜ이런 점많은지지배 ㅜㅜ

중간에 내려서 다음 열차 타고 갈까 생각도 햇엇지만 그러면 더 이상할것같아서 의연하게 신도림까지 왔습니다...하아~~길고 긴 아침출근길 이엇네요 오늘은 ㅜㅜ

아침 8시 40분경 신도림행 1호선에서 저한테 소리치신 여자분..정말 오해입니다 ㅜㅜ 제 단추가 님 힙에 반햇나보죠

전 당신에 엉덩이 두쪽에는 좁쌀만큼에 관심도 없엇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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