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21살 주유소 알바생입니다
방금 전에 어떤 ㅆㅂ라마들 얘기좀 할까 합니다
제 지금 기분이 굉장이 격해져있기 때문에 글이 좀 거칠것입니다.
악플다실분들은 읽지마세요 저 지금 굉장히 열받았거든요
5시부터 비가 내리더니 비가 꽤나 오데요
시골에 위치한 주유소라 5시부터는 혼자 일을 합니다
차도 뜸하구 해서요
그러더니 방금전에 삼성에서 만든 고급 승용차가 한대 들어오더군요
이게 바로 그 ㅆㅂ라마들
웬 아줌마 한명 조수석에 남편으로 보이는 남자 한명 뒤에도 누가 타있었는데 보진 못햇고요
암튼 아줌마가 가득 처 넣어달라길래 가득 처 넣었습니다
95000원 들어가데요
그래서 카드 받고 티슈 한장과 카드전표 줬습니다
아줌마는 군말없이 처 받더니 옆에 있는 아저씨 이 ㅆㅂ라마가 저보러 대뜸
"야 " 이러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네 손님?" 했떠니
"십만원 넣었는데 이딴거 하나 주냐 "
이러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 다른 사은품이 다 떨어져서 어쩔수 없다고 했습니다.
한술 더 뜨는 아줌마는 휴지를 제 눈앞에 대고 흔들면서 "이게 뭐니 이게?"
아 ㅆㅂ라마들 진짜 이게 제 장사 아니면 면전에 대고 욕이라도 퍼부어 줬겠지만 그냥 참고 도로로
나가는것 까지 배웅하고 사무실로 돌아왔습니다.
정말 열받더군요 ㅆㅂ라마들.
물론 제가 잘한것도 아니고 그 사람들이 잘못한것도 아니지만
자 한번 제대로 따져봅시다.
주유소는 기름을 넣어주는곳이지 자선단체가 아닙니다.
시초가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언젠가부터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으면 휴지를 주는게 일반화가 되었고
경쟁주유소가 늘어나면서 사은품으로 고객의 심리를 끌어들이려 합니다.
때문에 대부분의 주유소에서는 고가는 아니지만 적지않은 돈을 들여서 사은품을 마련합니다.
그래서 주유를 하는 사람들은 주유소에서는 꼭 무언가를 받아야만 성이차고
만약 어제 주유한 주유소에서 만원상당의 사은품을 받고
오늘 주유한 주유소에서 천원 상당으 사은품을 받는다면 분명 뭔가 손해보는 듯한 느낌이 드는건 부정할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 주유소는 제 주유소가 아닙니다.
제가 아르바였다는 것은 그 ㅆㅂ라마도 뻔히 알텐데
다른 사은품이 있으면 당연히 줬을것이라는걸 알텐데
그렇게 초면에 반말까지 해대며 저에게 무안을 줄 필요는 없지 않았을까요?
한가지 더 짚고 넘어가자면
여기서 일하면서 느끼는 바이지만 꼭 돈 많은 사람들이 성격이 그지같더군요 ㅆㅂ라마들
물론 백프로는 아니지만 좋은차 끌고 다니고 돈 많아 보이는것들이 사은품을 더 밝히고
안주면 개질할을 떱니다. 꼴같지도 않은것들
저 욕해도 상관없는데 , 제 입장 되시면 욕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습니다.
저는 여기서 일하고 싶어서 합니까? 다 생활비 보태고 용돈쓸라고 이 질할을 하는겁니다.
돈없는 집안에 태어나서 이렇게 사는 제 상황을 탓하는게 옳지만
전 이런저런 아르바 하면서 사회성은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배우지 않앗다면 아까 그 ㅆㅂ라마들에게 욕을 좁나게 퍼부었겠죠.
하지만 사회성을 배우고 사람상대하는 법을 배웠기에 끝까지 배웅하고 돌아온겁니다.
물론 이렇게 호박씨는 까고 있지만
제 얘기가 너무 주제없이 전개된점 양해해주시고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악플...그래요 욕할라면 욕하십시오.
하지만 제 말 틀린말은 없다고 봅니다.
여담이지만
방금 저녁을 시켰는데 제 또래만한 친구가 비를 흠뻑 맞으면서
오토바이를 타고 배달을 해다 줬습니다.
전 너무 미안했지만 마땅히 해줄것이 없어서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인사를 해줬습니다.
이 가벼운 인사 한마디가 아르바들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를겁니다. 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마지막으로 아까 그 ㅆㅂ라마들에게.
야이 ㅆㅂ라마들아 그따위로 살지마라
돈 많으면 뭐하냐? 인간이 안됐는데
그렇게 너보다 못난애들한테는 무시하고 너보다 잘난애들한테는 무릎꿇고
그래 그따위로 살아라~
아 참. 그리고 꽁짜좋아하면 대머리 까진다. 명심해라 ~
또하나. 넌 돈만 벌줄 알았지 인간교육은 덜 받았나보더라?
처음보는 사람한테 반말이나 찍찍 내뱉고,
그따위로 살지마 ㅆㅂ라마야. 한번사는 인생 욕 처먹으면서 살면 너무 아깝잖아.
여하튼 헤브 어 나이스 데이다 ㅆㅂ라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