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27세 남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어머니가 넘 억울해 하셔서 방법을 찾고자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저희 어머니는 지방 모 국립대학교에서 청소일을 하십니다.
어머니 연세도 있으시지만, 집안형편이 어려운지라 6시 반에 새벽바람 맞으시며 청소일을 하시러
갑니다... 올해로 3년차 되갑니다...
학교에는 파견업체 관리자 소장이라는 분이 아주머니들을 관리하십니다.
대충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인사관리는 이 소장이란 사람에게 통해서 된다고 합니다.
문제는 학교 행정실 직원이 저희 어머니를 안 좋게 보셨나 봅니다. 근무시간에 외출을 하는게
아니라, 점심시간에 밖에서 점심을 먹는다는 이유로 마음에 안들으셨는지...
아주머니들을 모여 놓으시곤,
" 누구누구씨 점심시간에 애인만나러 가십니까?" 라고 아주머니들에게 물었다고 하더라고요.
이말이 참 XX같더라고요. 아버지 계시고요. 올해 환갑이십니다.
이렇게 행정실 직원이 저희 어머니를 미워하셨는지, 소장을 불러 현재 일하던 위치를 바로 바꾸라고
명령을 내렸답니다. 소장 힘이 없다는 이유로 다음달부터 출근시간이 더빠른 업무위치로 바꾸었습니다.
- 본인이 오늘 퇴근후에 들어와서 어머니가 너무 울고 계시길래 속상한 일이 있으신가 하고 여쭈었는데... 업무위치가 바뀐게 문제가 아니라, 저런말을 해도 아무말 못하는 어머니가 너무 억울 하시다고
하십니다. 그리하여 소장과 행정직원과 제가 직접 통화를 했으나,
소장은 자기는 명령을 받은거라 관계없고, 본인한테 말할 이유가 없다고 합니다. 젊은 사람에게 말할 이유가 없다는 이유로... 어른들 일이랍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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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실 직원은 본인의 입에서 한 말이 아니라는 핑계를 대고 제가 성희롱 아니냐고 하니, 만나서 이야기 하자는 식으로 전화내용을 줄였습니다.
같이 일하시는 아주머니에게 그런일이 있었는가도 여쭈어 확인을 했고, 학생회 관계자분께도 연락을 했으나, 자신들 소관이 아니라는 말만 들었습니다.
아, 저희 어머니는 학생회장실 청소를 하셨다고 합니다.
제가 궁굼한건, 저런 말한마디가 직장내 성희롱죄로 성립이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또한, 저 행정실 직원이 학교소속으로 되어 있어서 처벌을 내린다면 어디에 민원을 해야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보시는 분들의 어머니라 생각하시고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어머니의 근무태도는 학생회장과 통화를 했고, 근무태도로 인해 그런말 들을 이유는 없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학생민원신고도 확인했습니다. 소장말이 맞는다면 행정실 직원이 마음에 안 든다는 이유로 그런 것 같습니다. 어머니께 도움이 못 되어서 정말 가슴 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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