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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대체 무슨병인가요?? 정신병인가요??

고민녀.. |2007.03.30 19:59
조회 232 |추천 0

 저는 글재주 없는 20대후반의 고민녀 입니다.

    

    저에게 어느날 부턴가 이상한 병이 생겼어요 시작은 이래요..

      

    어느날 택시를 탔는데 '화장실 가고 싶어지면 어떻하지?' 이런 생각이 문득들면서

 

    갑자기 마렵지도 않던 소변이 마렵더라구요 그러면서 막 가슴이 쿵쾅!쿵쾅!  등 에서

 

    식은땀이 막 나고 토할꺼같고 어지럽고 바지에 실수할꺼같고 막 걱정되더라구요   

 

    전 사색이 되서 차를 멈춰 달라하고 급하게 돈을 뿌리고 내렸더랬죠..

 

   그리곤 건물 화장실을 찾아 전력질주! 결국 찾아내 들어갔는데, 얼레..

 

   맘이 편해지면서 소변이 안마려운거예요.. ㅡ_ㅡ:그러더니 그 다음날 아침에

 

  회사 출근하는데 (참고로 걸어서 10분)  한 4분 걸었을까?'이 근처에는 화장실이 없다'

 

  라는 생각이 또 문득 들면서  당장 소변을 봐야된다는 신호가 막 오는거예요

 

   전 쿵쾅 쿵쾅 뛰는 가슴을 부여잡고 집까지 전력질주! 문을 어떻게 열고 들어갔는지

 

   기억도 안나요   화장실로 돌진했드랬죠..  역시나.. 볼일은 못보고 후들거리는

 

   다리를 끌고 간신히 출근은 했는데.. 이게 점점 심해지는거예요  미치겠더라구요

 

   그렇다고 진짜 소변을 시원하게 보는것도 아니고..  어딜 나가는건 둘째치고

 

   도보로 다니는 회사 출퇴근도 버겁더라구요.. 눈에  화장실이 보이는 공간

 

   아니면 있지도 못하겠고.. 지금은 나름 노하우?? 가 생겨서 좀 덜 하긴 한데

 

   아직도 길 걸어다닐땐 불안하고 차는 20~30분 아는 길 가는것 밖에 못타고 것도 간신히

 

   가족차나  남자친구차  택시..  버스는 엄두도 못내고 있어요..

 

   극장도 못가고  (1시간~2시간 동안 화장실을 못가니..)  친구들도 제대로 못만난다는..

 

   대체 어는병원에 어느 과에 가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제 주위 아는사람들은

 

   일종의 강박증 인거 같다고  그냥 마음을 편히 가지라고 충고하는데,

 

   답답하기만 합니다.. ㅠㅠ  이것보다 사연이 더있지만 스크롤의 압박이;; ㄷㄷㄷ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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