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일요일마다 거르지 않고 가는 곳이 있다.
바로 교회다. 그곳에서 지금까지 많은 예배를 드렸고 예배를 드리며 여러 목사님들의 설교도
참 많이 들었다. 그러는 중에 은혜도 참 많이 받았다. 눈물도 많이 흘리고..
난 내가 다니고 있는 교회가 참 자랑스럽다.
어렸을 때는 단지 세계에서 제일 큰 교회라는 것이 자랑스러웠다. 하지만 나이를 먹고는 큰 교회라는 역할을 충실히 잘 해내고 있는 모습이 더욱 뿌듯했다 . 농촌의 어려운 목회자분들을 정기적으로 찾아가 물질적으로 그리고 기도로 돕고 있었고, 폐지를 모아서 심장병 어린이의 수술을 돕고 있고, 사랑의 빵과 은혜의 빵이라는 저금통을 모아서 아프리카 같은 곳의 어려운 사람들을 도우며, 쌀도 조금씩 모아서 '성미'로 필요한 분들에게 나눠주고 있었다. 게다가 옷가지들도 가져와서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선한사람들이라는 NGO단체도 만들어서 국내뿐아니라 국제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엘림복지타운이라는 직업전문학교도 운영하며 어려운 분들에게 배움의 기회도 드리고 있다. 모든 개교회에 도움이 되는 복음을 실은 일간지도 제작하였다.
헌혈도 한달에 한번 하는 것 같다. 여의도 본성전 뿐 아니라 제2성전, 제3, 영산교회, 강동, 강북, 도봉, 송파, 성북, 엘림, 김포, 구리, 여의도직할, 남대문, 시흥, 광명, 동대문등 정말 헌혈 많이 하실 것 같다..ㅋㅋ
북한의 죽어가는 아이들과 동포들을 위하여 지원도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들었다. 정말 큰 규모의 교회이기 때문에 많은 일들을 힘껏 추진하며 도울 수 있는 것 같다.
내가 우리교회를 좋아하는 또 다른 이유는 우리 담임 목사님 때문이다. 큰 교회를 이끌어 오시느라 많은 고생이 있었을 것이다. 어려움은 지금도 그치지 않는 것 같다. 그럼에도 항상 예배때 간절히 기도하시는 모습, 변함없는 신실한 모습이 참 가슴 찡하다. 셀 수도 없이 비행기에 올라 세계 각국에 다니며 선교하시는 목사님이 어떤 면에서는 많이 부럽기도 하다ㅋ 집회 때 마다 모이는 수많은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부담이 될 것 같긴 하지만.. 기도로 준비하고 말씀을 전할 때, 앉은뱅이가 일어나고 불치병이 고침받는 기적이 일어나면 얼마나 신바람이 나셨을까(이런 표현이 적절하진 않은 것 같은데)
목사님의 모습을 가까이서 보고 싶어서 대성전 앞쪽 자리에 앉고자 노력했던 일들이 생각난다. 하지만 쉽지는 않다. 우리 교회 많은 권사님들이 모두 선의의 경쟁자이기 때문에^^; ... 예배때 마다 꽉꽉차는 성전과 매주 새로 결신하러 오시는 많은 분들은 정말 신기하기도 은혜롭기도 하다.
나도 누군가에게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갖게 해주는 그런 사람이 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