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모여대 무용과 발레를 전공하는 학생입니다..
학생인지라 용돈도 벌겸.. 학원에서 고등학생을 지도도 하구 있구요.
우리 학원에 학원차를 운행하는 29살 먹은 의젓한 도련님이 계십니다..ㅋㅋ
실지 발레하는 여자들을 보면 남자들 작업!! 끝장납니다.. 모두 준재벌이구
모두가 뭐 자신이 탐크루즈 정도 되는 그런 왕자병들이 많죠..(실지 뻥치는
애들이 거의 80%이고 정신연령과 매너는 영구급입니다)
그런데 이 오빠는 뭔가 좀 달랐어요.. 운전 알바를 하면서도 매일 남는 시간에
뭔가 만지작 만지작하며 누가 오든 말든 집중하며 뭘 만더는 거예요..
한달 뒤 조금 친해 졌을때 뭘 만드는지 보여달라구 하니 피규어를 만들고
있더라구요.. 자신의 꿈이 꼭 도쿄대회에 나가서 입상하는 거라며 그때까지는
알바를 해야하고 지금 피규어를 만드는 자신이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답니다..
꽤 이름난 기업에서 6개월간 근무를 하고 미술쪽으로 도저히 미련을 버리지 못해
퇴사 후에 알바를 하며 피규어를 제작하고 있답니다.. 처음 그 말을 듣고는
뭐 이런 사람도 있구나 그정도 였는데.. 가끔 애들을 가리키고 시간이 남을때
그 오빠랑 이야기도 하면서 서로 많이 알게 되었죠.. 그리고 서로 좋아하는
겜(특별한 힘!!..ㅋㅋ)도 같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가끔 학교 수업이
없는 전날이면 이 오빠랑 밤새도록 겜을 하곤 했거든요..
그런데 이쯤 친해지면 대부분 남자들 작업 거의 걸어 오거든요.. 그런데 이 오빠는
그 자체만 즐기는 거예요.. 겜 끝나면 집까지 바래다 주고 다정히 인사만 하는 것이
끝이구.. 서로 공감대가 많이 형성 되엇는대두 학원에서는 오빠처럼 인사만 받아주고
그것이 끝이 더라구요..
그리고 다시 밤새도록 같이 겜을 하면 순진천만한 소년처럼 웃고 떠더는 모습이
막내인대두 막내모습은 전혀 찾아 볼수가 없고 나를 배려하는 모습도 거짓된 모습이
아닌 너무 다정한 모습이 자꾸 끌리게 되요..
몇 일전에 드디어 일이 벌어졌죠.. 술집에서 같이 술을 마시고 있는데.. 내가 장난삼아
장난삼아 엿지만 난 진실삼아 물어봤거든요.. '오빠.. 우리 사귈래???ㅋㅋㅋ'
"내 주제에 무슨~ 넌 나중에 너 팍팍 밀어줄 수 있는 돈 많고 착한 사람이랑 사겨라~"
뭐야 차인거야?.. #%#%#$%$%#%#%#%#$%#$% ![]()
술 취한 척 하고 오빠 한테 다시 말했어요..
'아..시~', '뭐야 남자가~ 자신감두 없구~', ' 오빠 나 안이뻐?'
"너 이쁘지~ 이뻐서 좋은 넘 많이 많이 만나겠다","야~ 야~ 그런 소리하지말구
그만 가자~" 그러면서 눈시울을 붉히는 거예요..![]()
뭡니까 이게~~~ 이 오빠 나빠요~~
솔직히 정말 나 남자한테 이런 말 한적 첨이거든요.. 그리고 정말이지 남자들이
좋아할 만큼 인물도 어디하나 빠지지두 않는데 이 오빠는 거절을 하네요.. ![]()
이 오빠 왜 그런 걸까요?..
정말 자신이 아직 여자를 사귈 만큼 능력이 안되어서 그런거예요?..
아니면 내가 정말 부담스러워서 그런 걸까요?..
아~ 여자가 되어 놓구 사겨 오빠!! 이럴 수도 없는 문제고..
여자분이면 아실꺼예요.. 경제적 능력이 뛰어난 남자보다.. 자신의 마음에
콕 앉는 그런 이상형.. 느껴보지 못한 그런 다정함..![]()
이 오빠 형제들을 보면 참 모두 경제적으로 성공했다구 할 수 있거든요..
모두 의사이구 치과 의사 교수.. 2남2녀중에 오빠 혼자만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한 처지인데두 꿈을 향해 달려가는 그 모습이 계속 아련 거려요..
그런데 왜 나를 외면하냐구~~~![]()
오빠의 마음이 도대체 뭔지를 모르겠어요.. 난 솔직히 사귀면 잘해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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