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러셔 원치 않게 장애인이 되었다.
언제나 위축되고 놀림과 조롱의 대상이었다.
하지만 그럴때마다 긍정적으로 대처하면서 나름대로 원만한 학창시절을 보냈다.
장애로 인해 선입견과 편견이라는 엄청난 벽이 도사리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때로는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수 없도록 빗물에 눈물을 감출기도 하며.......
이를 악물고 버티고 또 버티며 살아왔다.
그런 나에게 여자친구는 항상 고마운 존재였다.
아픔과 고통까지도 품어주던 그녀........
미래와 비젼이 불투명했던 장애인인 난 그녀의 이별 통보에 사랑하기에 놓아주어야만 했다
잡고 싶었고 애원하고 울며 보채도 어차피 버려질 나였던 것이다.
장애로 인해 취업의 길이 더욱 어두웠으며 불투명한 미래를 함께 하자고 말을 할 수 없었다.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것이 나에게는 고통이다.
면접관들의 시선과 판단.......사회는 결코 만만한 곳이 아니었다.
수백 수천의 이력서를 내보지만 결국 공허한 메세지만 돌아온다.
난 능력이 없다. 그러므로 사랑은 나에게 사치이다.
이 글을 보는 이들은 자신이 얼마나 행복한지 깨달아야 한다.
적어도 여러분들은 장애때문에 숨어지내며 소주병과 함께 방을 뒹구르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