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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책임한 남친,,,휴,,,

ㅠㅠ |2007.04.06 03:55
조회 1,174 |추천 0

제가,,,임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휴,,,정말,,,까마득히 모르고 있다가,,,

생리도 안하고 속이 울렁거리고 헛구역질하고,,,

입맛도 없고,,, 그래서 테스트기를 사다가 해봤더니,,,

임신이라고 나오더군요,,,

진짜 눈물 밖에 안나왔어요,,,

그런데 그날... 전아파서 병원에 누워있는데...병원에 와서는

친구들 만나러 간다더군요...한 병원에 10분 가량있었나...

그래서 알겠다고...갔다가 일찍만 집에 들어가라고...

일찍들어가겠다고 하던 남자친구...

전화 한통화도 없더군요...

그때까지 남자친구는 제가 몸이 안조아서 입원했는지만 알지...

임신한 사실은 몰랐었거든요...

전 둘이 진지하게 말하려고 했거든요...

연락 한통 없는 남친... 전 아파 죽겟는데... 괜찬냐는말...그런말 한마디도 없었습니다.

그전에도 제가 아프면 신경도 잘 안쓰고...

자기 아프면 신경써주길 바라는 남친이였거든요...

전 항상 아프면 약사주고... 그랬었는데...

너무 밉기도 하고 속상해서 눈물만 났습니다.

그런데... 연락안하는 자체까지 이해됬습니다.

외박... 휴... 저희는 위치 추적까지 1시간마다 오게 해놨는데...

새벽 2시까지 술먹는곳에 있더군요...

전 기다리다가 포기하고 잠이 들었죠...아침에 확인해보니...

아직도 술먹능 곳 근처로 나오더라구요...휴...

연락은 오후 5시 넘어서 온 남친...전 정말 화가 났습니다.

그것도 여자들이랑... 남자친구는 제가 남자만나면... 화를 내고...

만나지도 못하게 하고... 더 심한건 여자친구들 만난다고 해도...

남자친구들도 나오지 안느냐며 나가지도 못하게 했던사람이...

그냥 남자친구들 만나러 간다는 사람이...

여자 친구들이나 만나고... 전 너무 속은거 같아서...

임신사실을 말했습니다.

거짓말 하지말라는 남친...

그전에는 임신했으면 좋겠다... 임신하면 책임지겠다...

참... 이말들이 머리속을 지나가더군요...

두번째...문자...지우자는 문자...

전 제가 몸이 안조아서... 중절 수술이라도 하면 더 아파질까바 두려웠습니다.

근데 아랑곳지 안고 지우자는 남친... 휴...

그러고 난후... 그말에 너무 속상해서... 잠깐 시간좀 갖자고 했습니다.

몇일 지나고 나서...꿈을꾸게 되었는데 애기를 낳는 꿈을 꾸었습니다.

진짜 너무 예쁘고... 눈 코 입... 너무 예뻣습니다.

지금까지 생생하네요... 전 남친에게 연락해서...

나 그냥 혼자 낳겠다고... 아빠도 필요없고...애기 얼굴이 너무 생생해서...

지우질 못하겠다고... 내가 알아서 키울테니까 신경쓰지말라고 했습니다.

불쌍하지도 안냐고... 넌 어뜩해 그러케 너 생각만하냐고...

그랬더니... 뭐 우리둘이 위해서라나... 자긴 키울 자신이 없다고 하더군요...

돈줄테니까 지우라고... 이게 말이 됩니까...휴

됬다고... 무책임한 남친한테 그런돈 받기 실타고...

수술을 해도 제가 돈을 내겠다고...했습니다.

휴... 제가 저번에 글한번 올린적 있습니다.

남친이 제가 생리중인데도 괜찮다며 하자는 남친...

그래서 어떤남자분이 헤어지란말 했었는데...그때 헤어졌어야 했나바요...

지금... 힘이 하나도 없습니다.

걸을때마다 숨차오고... 입맛도 없고...길가다가 헛구역질하고...

제가 낳겠다고 했더니...지우라고 계속 연락 오던 사람이...

그냥 지우겠다고... 문자를 모내니... 맘이 편해졋나 봅니다.

연락 한통 없네요...

진짜 복수심도 굴뚝있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만나왔던 사람인데...

못하겠더라구요... 몸이 힘들고...아프고...

제가 어뜩해 견뎌내야할찌... 지금... 죽고 싶습니다.

그래도 여기에 쓰고나니 맘은 편해졌네요...ㅠ

제가 맨날 울고... 밥도 안먹고... 멍해있고... 집에만 있고 하니...

한 친구가 연락이 왔습니다.

우울증 증세 있는거 같다고... 병원가보라고...

병원...진짜 요번에만 3번...일주일...이주일...입원하다보니... 병원 이름만 들어도...

미쳐버릴꺼 같습니다.

근데 또 수술을 하러 가야한다면... 수술하고 난후... 정말 까마득합니다.

또 얼마나 아파야하고... 언제 예전으로 돌아갈찌...휴...

긴글을 읽어주 셔서 감사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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