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1년차지만 빠른 년생이라 올해 성인 된 20대 신입 여자아이 입니다-_-;
제가 워낙 책 보는 걸 싫어해서 대학을 안 가고 취업을 했죠. (학업에도 소질이 없고..-_-)
학교에서 법률 사무소로 취업할 때는 주 5일 근무라 친구들을 자주 만났어요.
근데 지금 다니는 회사는 대기업이라 지방마다 사업장이 있거든요.ㅠ 운도 없게시리 지방으로
발령이 나서ㅠㅠ
모 비록 일주일에 길면 4일 근무지만, 그래도 집에서 출퇴근하는 거랑 기숙사 생활하는거랑
많이 다르죠.ㅠㅠ 서울에 있으면 연락이라도 자주 하지만, 야근 할 때면 친구들 자니라 연락을 못해요.
처음에는 부모님 품 떠나서 일하는 게 되게 힘들었지만
지금은 신입사원들도 들어오고 그래서 스트레스 받는 것도 없고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사니깐 걱정거리도 없습니다^^
그런데 이 허전함은 뭐죠?
개강해서 친구들은 학교다니랴 과제하랴 학원다니랴 바빠서 연락이 잘 안되요
제가 워낙 술 마시는 걸 좋아해서 매일 마시다싶히 하거든요;;;;
무엇보다 불규칙한 제 생활패턴 때문에 살이 쪄서 술을 끊기로 했죠
처음에 멋으로 폈던 담배가 맛들린 바람에 6년동안 핀 지금 나중에 2세를 생각해서 과감히 금연
시작했어요^^
사람들 만나면 자연스럽게 술마시고 술 마시다보면 담배 땡겨서 피게 되고
그래서 사람들은 안만나요 그러다보니깐 연락을 안하게 되더라고요
제가 인내심이 없어서 이렇게 하지 않으면 제 마음가짐이 허무하게 무너지거든요.ㅠ
건전하게 친구들 낮에 만나서 밥먹고 수다 떨다가 헤어지고 저녁에는 유산소운동하고
나름 열심히 살고 있어요.
남자친구랑 헤어진지 거히 일년이 다 되어 가는데 , 생기지가 않네요- -;
회사 분들은 저랑 나이차이가 나서 아직은 사내커플 하기가 쫌 그렇구
그냥 모 남자애들 만나는 게 뜸해져요. 제 또래 애들은 다들 군대갈 시기잖아요;
친구들이 몇명 소개 시켜줬는데 쓸때없이 제 주제도 모르고 눈이 높아서ㅠ 맘에 안들고
제 관리하기 바빠서 남자친구 생기는 것도 싫고.ㅠ
지금 이 허전함을 어찌 표현해야 할지.. 힝 너무 횡설수설 했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