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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을 너무도 잘 알면서 그 끝을 보러 걸어가는 내 맘이 어떤줄 알아

서랑나미 |2007.04.12 05:10
조회 772 |추천 0

우리의 끝날엔...언제가 될런지 모를 하지만 언젠가 꼭 오게 될 우리의 끝날이 올줄 알면서도 나는 점점 당신에게 깊숙히 들어가고 있어

왜 난  우리에겐 끝이 오리라 생각하고 있을까

또 왜 난 그러는줄 알면서도 당신에게 남아있는걸까

그건...당신의 갈팡질팡한 마음이 날 그런생각을 들게 했고.......

난 그럼에도 당신을 아직도 너무나 사랑하고 있기 때문이야

어떤 여자라도....아니 세상에 어떤 사람이라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나 혼자만을 아끼고 위해주고 마음속에 담고 살며  사랑해주길 바라지

하지만 그러질 못하는 당신이 너무나도 야속해

상황이 어떻든 정말 나쁜 사람이라도 되어서 나만 선택해 주길 바라는 나의 이기심을 나 또한 인간이기에 어쩔수가 없어

강요한다고 ...내가 원한다고....그러지 못할 사람이기에...매일매일이 힘들고 내 마음은 병들어 가지만..

그때마다 힘들어할 당신때문에 내색못하고 혼자 가슴앓이를 하는 날들이 늘어만 간다

처음에 당신은 내게 그런 모습도...또 그런 사람도 아니었는데...

마음이 변했는지 모른단 불안감이 들었던것도 사실이고...

아니라니 아닌줄 알고 있는건 아니야

매일매일이 쳇바퀴 돌듯이.....

물론 당신의 사랑이 거짓이라고 , 마음에 없는 것이지 않다는거 알아

하지만 사랑을 택하지 못했을땐...

무슨 일에도 우선순위가 있듯...차라리 그런 마음으로 정리해줘야 하는건 아닌지......

물론 난 그것을 받아들일...마음의 준비도 여유도 없는건 사실이지만.......

내가 생각하는 마지막의 너무도 괴로운 결말을 맞이하도록 날 가만 두지는 마

우리는 사랑하고 있지만...

여러가지 상황이....당신의 그 우유부단함이...나의 사랑으로 너무도 힘든 마음을 더욱 병들게 하고 있어

나는 정말로 행복하고 빛이 나는 사랑은 할수가 없는 사람일까

왜 이렇게 맨날 힘들어야만 하는건지...

정말 내가 무얼 그리 잘못하고 살았던건지...

나의 아팠던 상처를 너무나 잘 아는 당신이기에...나를 사랑한다고 내눈을 마주치며 말해주는 당신이기에....나의 마음은 더욱더 아파

사랑이 무엇인지 정말 있는것인지...

실체가 없는것이기에 알수는 없지만....있다고 믿었던 사랑인데...

그런게 정말 존재하기나 한것인지....인간들이 느끼는 착각의 산물은 아닌지...하는 생각이 든다

같이 지낸 시간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지만....당신이란 사람을 알기에...

하지만 지금 이 순간의 행복을 깨기 싫어서 마음속으로 끓이고 있는 이 마음 알고나 있는건지...

지금의 행복과 사랑은  훗날 나에겐 더 큰  불행과 괴로움으로 몸서리 치겠지만...

그걸 너무나도 잘 아는 나이기에 ....그러지 않아야 하는걸 알지만..

그것도 감내 하면서 그래도 당신을 따라가고 있는 난 참 ...

폭약속으로 달리는 전차라고 할까..

심장은 매일매일 타들어 가고 두근두근 하느라  바쁜데도...

약을 먹어가며 당신을 그래도 끝까지 놓치고 싶지 않은 이 마음을 당신은 알까몰라

한 여자는 습관적..아님 그냥 자기걸 지키려는..아니면 정말 사랑해서...모르겠다

또 한쪽은 당신외엔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는 장님이, 귀머거리가 되버렸어

한번씩 드는...내가 내 인생을 던져가면서 나의 모든것을 잃어가면서 나의 모든 인간관계나 가조카지 버려 가면서 이럴 가치가 있을까...하는 의문

그렇지만 그런 수많은 ...정말 알수없는 의문에도 불구하고 많은 생각과 괴로움과 혼란스러움 속에서 난 내 사랑을 따라가리라 마음 먹고 매일 다지고 살건만...

어려운 일이 닥칠때마다 나의 채찍은 더 매서워져만 가고 그래서 난 더욱 아파하면서도 단단해지는 나의 마음을 느끼건만....

당신은 나에게 어떤 확신도 마음의 평안도 주길 거부하는듯 해

마음속깊은 저편에서 그게 아니라고 메아리 친다면...

지금이라도 나에게 확실한 답을 주지 않으면...당신이 그렇게 하지 않으면 난 정말 달리는 전차가 될수 밖에...

나를 정말로 위하고 사랑한다면...아니, 그래도 한때는 사랑했었다면..

차라리 상대방이 아닌.. 나에게 매몰차게 ....내 마음이 깍이고 그래서 쓰라려서 죽을듯 괴로와도...

날 위해서 ........

그래야 하는게 아닐까.

내가 처음에 말했던게 이런거였어

아닌건 시작하면 결국엔 이렇게 돼지

완전히 미쳐서 세상이 보이지 않고 사회적인 규범이나 도리같은걸 따지지 못할 정도로 미쳐서...다른사람을 아프게 하면서라도 뻔뻔하고 철저하게 못됐거나....

아니면  소위 미화시켜서 말하는... 사랑에 눈에 멀어 온세상이 그 사람이 없이는 먹을수도 입을수도 잘수도 없이 세상이 끝날꺼라는 생각을 하지 않는 이상은...

모두다 이렇게 되는거야

하지만 난...둘중 택하라면..어떤 것이든 상관없어

당신이 어떤사람이 되건 내가 어떤 사람이 되건...

난 당신만을 위해서 모든걸 생각하고 택한사람이니까..

무엇이든 주어야 받는건 아니지만....난 좀 달라

다른건 상관없지만.....사랑에 관해선 그리 관대 하지가 못해

사랑을 주어서 꼭 받아야만 하는게 아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만을 사랑하지 않는건 완성된 사랑이 될수 없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야

난 사랑은 ....내 편이 생기는 거라고 생각하고 살았어

무슨일이 있어도 ...무슨일을 해도....무언가 분명 저이에겐 이유가 있었을것이다...

어떤 상황이 닥쳐와도.....세상 사람들이 다 날 외면한다 해도...

딱 한사람.

그 사람은 나의 마음을 알고 내 편이되어줄.......

서로의 편이 되어줄....그런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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