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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직장사이에서 어찌해야 할지..

요즘 고민입니다. 나이는 나이대로 찼는데 평생 이렇게 살수도 없고요...

다 쓰러져 가는 건물에 점심시간도 단 10분도 여유롭게 주지않아 밥을먹으면서 일을 해야하며

열악한 환경인데요, 처음들어온 여직원에게 삿대질은 물론 욕에 공개적으로 망신주려고 하고 함부로 하려고 들고 회사가 자기 안방마냥 조금만 기분 나빠도 쌍욕하고 회사 떠나가도록 떠들고 하는 여직원이 있네요.

 

제가 일하는 시간대엔 다들 주무시느라..상사가 나오질 않아요. 직원들끼리만 일하죠.

물론 귀동냥으론 듣겠죠. 간혹가다 위험하니까 남자분들이 당직을 서지만 다들 퇴근하십니다.

호주머니에 단 몇천원이라도 없으면 사람취급 못받는다는걸 알기에 나이도 있고 안정된 직장을 찾고 있지만 여의치 않네요.

거의다 뽑는 것은  대부분 20대초중반의 어린아가씨들이나 능력있는 사람들이죠.

시간버려 기분 버려 안좋고 너무 화나고 구인업체는 머리수만 채우려고 들고,

제가 찾는곳은 힘들어도 배우면서 일하고 싶은데 그런곳은 그리 많지 않아요.

그래서 지금일하는데는 같이 일하는데도 얼굴보면서 야..너..자..하고 반말하고 기분나쁘면 어느날은 제가 일하고 있는데 DMB폰 보는게 아니냐고 하더라구요. 제 헤드셋소리가 너무 크고 웅웅대서 오해를 했더군요.일하는중 아니에요...하고 말하니 한참을 째려보더니 시비 걸려다 시비걸지 못하자 째려보고 가네요..

게다가 자기보다 나이많은 언니들 앞에서도 스트레스가 쌓이는지 전화기 던지고 화내고 그러네요.

옆에 결혼하신 어떤 언니가 있었는데 무서워서 자기는 말도 못붙이겠다고 하더라구요.

앞으로 결혼 앞두고 신경 날카로워진거 같은데 그 스트레스를

실시간으로 저에게 풀거나 아님 담배를 피우고 오고 (그건 사생활이니 할말은 없습니다.) 시비걸고 쌍욕하고 트집잡으러 달려드는데 어찌해야 할까요..

전문대 나오고 어느정도 영어실력은 있다고 생각하지만 4년제 중퇴해서 어떤회사에서도 안받아주네요. 다시 학교도 다니고싶은데 말이죠..

 

요즘 잠을 통 못잡니다 기껏해야 3.4시간 자요...불안해서이겠죠

 

조언 부탁드립니다.

 

 

전에 이런글을 올렸었어요.

지금은 상황이 나아져서 조를 바꾼 상태구요.

파견회사에서 그 조에 대해 그조언니들 이야기랑 제이야기랑 들어서 도와주실려고 했나봐요.

입사한지 3개월 정도 되서 힘들어갖고 그냥 푸념을 했더니 "괜찮아 도와줄께" 하더니 제 허락도 안받고 낼름 회사에 말해버렸네요.

그 회사는 사람들이 점점 다 떠나가고 있어요.

물론 7년, 3년 이렇게 다니는 분들도 있으시지만요.

올해도 한 두세명 다 떠나가버려서 남은 직원들이 땜빵을 하느라 근무시간 외에도 지원근무를 나오고 있어요. 그래서 다들 불만이죠. 2만원 받고 하루 나절을 다시 일하니까요..밤까지 새놓고

...

 

하여튼 전 직원들이랑 (저는 가는곳마다 물론 안좋은 기억들이 많습니다. 텃세부리고 함부로 할려는 여직원이라던지 스트레스를 저에게 푸는 사람이 많아요. 제가 너무 소심하고 조용한 타입이어서 그런지 제 잘못도 있지만...) 그런일이 있구나서 조를 바꾸니 조금 조용해지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잘지내야지 하는 마음에 아이스크림도 나눠주고 음식도 챙겨주고 옆에서 자잘한 일이 보이면 대신 도와도 주고 그랬습니다. 내딴엔 배려를 한거죠. 생일선물도 챙겨주고요..

 

하지만 아이스크림은 냉장고문을 열어보니 그안에 준 다섯개의 아이스크림이 고스란히 있었고, 주는 음식은 거의 손도 안대고 생일선물은 언짢은 얼굴로 들고 가더군요..

 

...더군다나 지금 바뀐조 사람들이랑은 그럭저럭 잘지낸다고 생각했는데.. (3교대일입니다.) "xx씨 일할만해?" 라고 두사람이 ....b.c조 사람들이 물어보는 거에요...

"글쎄요..(웃음) 어느정도는 나아진거 같은데요.."

"그래..다행이다..근데 단말기를 왜 안주지..줘야 하는데.."

"저도 그래서 물어보니 천천히 줘야 한데요..빨리주는 스타일이 아니라나.."

"그래..."

 

며칠후..

b조 팀장이...

"xx씨 일할만해?"

"글쎄요...어느정도 나이진거는 같은데요.."

"나아지긴 뭐 나아져..똑같은데..."

"제가 일을 잘 못하나요?"

"아니 일은 열심히 하고 다 좋은데..(이 직업은 스트레스가 심한 직업입니다. 사람취급도 못받아요..

그래서 그때 조금 지쳐있는 상태시더라구요) 사람들하고 못어울리는...거 같아서 뭐...xxxxx"

..

 

새로 들어온 신입직원이 하필이면 기존직원이 나간 다음에 들어와서 그 친구는 단말기를 주더라구요.

택시기사와 교신을 해야지 이제 정식으로 일을 다 배운겁니다.

근데 그 친구는 들어온지 2주 도 안됐는데 주더라구요..

 

"오해는 하지마.. 전에 일하던 언니가 나가서 지금 a조는 사람이 비잖아. 우리도 미안하지만 급해서 준거야. 근데 xx씨는 우리조는 기존직원이 다 있잖아.."

 

지금 이일로 며칠내내 고민을 하다가 다른 곳에 연락이 왔길래 덜컥 면접을 봐버렸습니다..

그때 분위기가 굉장히 좋았었어요..근데 문제는 제가 전에 그만둔 곳의 같은 계열사라는 겁니다.

물론...다른 곳이에요..부서는 달라서 알지는 모르겠지만..며칠 일한 사람이니 기억은 할런지..

 

...만일 내가 이곳을 그만두고 그곳으로 가면 전에 기억을 들춰서 .."xx씨 안돼겠어요..나가주세요...

이런일이 날까봐 겁이 나네요,,"

 

그래서 한달간은 주.야간 일하면서 두 군데서 일해보고 맞는곳을 갈려고 하는데 그건 무린가 싶네요..

 

지금 일하는 곳은 밤낮이 바뀌는 일인데... 밤을 새고 그쪽으로 곧바로 출근할려고 하는데

그래도 괜찮을런지 아님 과감하게 새 직장에 적응을 해야하는건지..

머리에서 쥐가 나네요....ㅠ.ㅠ

 직장 경험 많으신 분들 도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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