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이트 글만보다가 오늘 처음으로 글써보네요..
저는 남자친구랑 사귄지 3년정도 되었구요 제 나이는 24 이고 남자칭구 나이는 26이에요
남자친구는 일은 열심히 하지만 단순직에 모아놓은 돈도 별로 없고 집도 가난 합니다.
하지만..나를 일단 많이 사랑해주고 늘 한결같구..시간이 더 지나봐야 알겠지만요..
주변에서는 이런 저를 말려요..남자는 그래도 어느정도 경제력이 있어야 된다..든지..
우리 엄마도 남자의 경제력을 많이 보세요
너는 결혼할때 집 해주는데로 가라는둥 사랑받는 집으로 가야한다는 둥
그래요 다 절 위해서 해주는 말인거 아는데 이제 스트레스가 쌓여요..
보통 결혼해도 집 해줄수 있는집이 많지 않잖아요? 부모가 해주지 않는이상..
같이 벌어서 살면 여자가꼭 못나서 그러는냥 시선도 싫습니다.
걔다가 그렇게 따지는애들 치고 제대로 자기를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멋진 남자 보단 한번 놀려구..
그런것도 많구.. 잘 사는남자는 이뿐여자 데리고 놀라고 그러는 거지만, 결혼할때는 남자들도
맞추어서 여자의 경제력이나 약간의 외모정도는 다 보더군요..가정환경이나 등등..
그런데...솔직히 본인들은 얼마나 부자인남자를 만나려고 그러는지 이빨만 겁나 깝니다..
짜증이나요.....
제가 일하는 곳에서 언니들이 "남자들한테 돈을 왜써? 요즘 그런여자도 있어? 난 절대 안써"
다른언니는 남자칭구한테 용돈받아쓰는걸 자랑으로 생각하고 당연하듯 생각하고
이럽니다.. 그래서 제가 "남자한테 돈쓰는데 바보같은거에요?" 그러니깐 언니들이
"야 너 그러면 고생해~ 남자한테 받아먹을줄 알아야지 여우지~"
제가 더 커봐야 아는건지..제가 멍청한건지..저는 남자친구 만나도 데이트비용 반반씩
내거든요..그리고 부자집 남자애가 꼬시면 그 남자애가 저를 한번 놀라고 그러는것 같아서 진심같이
안느껴지고 이빨만으로 느껴지네요...괜히 제가 꿀리는거 같구 그래요
내 친구 어떤애는 양다리 걸치면서 남자친구한테 이것저것 진짜 많이 받아내요
이거 갖고 싶다 저거 갖고 싶다 하면서 미안한기색도 없이 진짜 뻔뻔하게 받아와서는
친구들한테 항상 자랑을 합니다. 자기돈은 완소고 남칭구돈은 종이에요
눈높이를 좀 높여야지 되는걸까요? 제가 한심한건가요.. 아니면 아직 어려서 잘 모르는걸까요..
저도 남자 사귈만큼 사귀어 봤는데.. 주변에서 하도 그런이야기를 들으니깐..
제가 꼭 멍청한 여자처럼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