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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역 그녀.ㅋㅋㅋ

Muse |2007.04.14 06:09
조회 482 |추천 0

하하하...ㅋㅋ 톡톡을 즐겨보는편이지만 이렇게 글올리는건 첨이네염...^^

누구나 첫눈에 반하거나...이상형이 있을겁니다.

저도 머 첫눈에 반하는건 그리 좋진 않게 보는편인데, 정말 며칠전이였죠

전 28 직딩입니다. 회사가 교대근무를 하기때문에 평일에 쉬는날이 많죠...

때는 바야흐로 설에 볼일이 있어 일을 보구..잠시 신촌에 갔다가 신림으로 갈려구 신촌역에서 지하철을 탔죠..아마 오후 7시 30분정도 였을거에요..근데 제 앞 의자에 정말 제 이상형이 앉아 있는겁니다.

가슴이 두근거리는게 정말 얼마만인지..ㅠㅠ

제대로 못쳐다보겠더라구요..ㅋ그래서 힐끔힐끔.ㅋㅋㅋ

눈이 가끔 맞았죠....ㅋㅋㅎㅎ

그럴때마다 제얼굴은 홍당무가 되어가구 있었드랬죠..ㅠㅠ

쩍팔려..죽는줄알았죠..그래서 애써 전화해서 제 맘을 다독거렸죠...."이눔의 심장이 콱 주글라고"

ㅎㅎ  화장끼 없는 모습이 넘 맘속에 와닿더라구요..

그래 어디에서 내리나 함보자....이케 맘먹고 있는데 드뎌  신림역이라는 방송이 나오구있었죠.

근데 그녀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내릴려고 하는거에요...옳타꾸나...저의 목적지와 같더랬죠

그녀는 4번출구..그래서 따라갔죠..ㅋ

바로 출구앞 버스정류장에서 멈추더라구요

글서 저두 뒤에서 어정쩡 서있었는데 그때 마침 한아주머니께서 왈 "여기 버스탈라고 줄선겨?"ㅜㅜㅜ

전 작은소리로 아닌데요...이때 그녀가 뒤로 쳐다보며 저랑 또 눈이 맞았습니다.

이런.....ㅠㅠㅠㅠㅠ

암턴 5번 마을 버스를 타더군요..그 때 버스타기전에 말걸고 명함이라두 줄려고 했는데

ㅠ 으앙.....그냥 사람들이 갑자기 몰려와서 무작정 버스를 가치 탔습니당.

계속가더니...그녀 내릴려고 하더군요...저두 내릴준비를 했죠

그녀는 신림몇동인지는 모르겠지만..암턴 내리자마자 막뛰어가더라구요..저를 의식해서인지...

아니면...비가내리는중이여서 그런지 암턴 막뛰어가더니...H 로 시작하는 아파트로 들어가더라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때 전 제다리에 힘이 풀렸습니당.

정말 말한번 걸어보구 싶었는데 .....그렇다구 제가 머 아무한테나 말거는 사람도 아닌데

정말 맘에 들었거든요...

그래도 머 어쩌겠씁니까...인연이 닿으면..다시 만나겠죠

그때 그녀의 키포인트는 ㅋㅋㅋ네츄럴한 머리에 버터플라이 은색 머리핀을 하고있었어요..푸하하

좀어색하긴했지만 귀엽더라구요...ㅋㅋ

암턴 그분에게 간만에 심장을 뛰게 해줘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시 만나게 된다면...행운이겠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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