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전형적이지 않은 A형의 여자예요.
소심하고, 잘삐치고, 그런거 보면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A형 같은데,
다혈질에 털털하고, 화나도 10초 지나면 다 까먹어서 O형 같다는 말도 많이
듣는 그런 A형의 여자랍니다.
뭐..꼭 혈액형이 그 사람의 성격을 결정짓는 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어느 정도는 혈액형이 맞기도 하구나 생각하는 정도였죠.
B형남자들...너무 싫다죠 ? 여자가 혈액형 얘기하고 선입견 갖구 그러면..
소개팅 자리에서 끝까지 혈액형 안밝히는 사람도 있더라구요..그만큼
B형에 대해 많이들 안좋은 생각을 갖고 있던데..
전 오히려 좋았어요. B형이랑 잘 맞는다는 생각도 했었거든요.
다정다감 하진 않아도 한 사람만 바라봐주고,
화가 나는 일에도 화도 잘안내고 참을성도 많구요..한 번 여자를 좋아하면
다른건 관심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더 많이 빠지게 된걸까요...
그랬던 사람이 한 번 마음 돌아서니 매정하기가 하늘을 찌릅니다.
그 사람이 아닌 마치 다른 사람을 보는 것 같아요..
사귀는 동안 많이 다투고 헤어지네 마네 했어도 늘 먼저 손내밀어 잡아주던
사람이였는데요...그렇게 내일 다시 전화해서 미안해 하고 말하며 안아줄것
같던 사람이 차갑게 돌아서서 연락도 없고 , 전화를 받아주지도 않아요..
자긴 헤어지면 한 번정도는 잡아도 두 번은 안잡는다고 말하곤 했는데요..
사귀면서 여러번 다투고 헤어졌어도 이틀을 못넘겼었어요..
그래서 지금 헤어진게 믿기지도 않고..
정말 모진 사람이구나..B형 남자라 그런건가...그런 생각도 해봐요..
모든 B형의 남자가 다 이렇다고 하는건 아니예요..좋은 사람도 많겠죠..
물론 그 사람도 나쁜 사람은 절대 아니예요 너무 착한 사람이였죠..
B형 남자친구 있는 분들...
어떤가요...?헤어지면 다시 기회도 주지 않던가요..
너무 힘들어서 헛소리 하는거 같지만..
잡고 싶은데...답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