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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단비 땜에 또 혼자 열불내고 있습니다

저아시죠 |2007.04.15 00:39
조회 2,319 |추천 0

안녕하세요.

 

예전에 예단비로만 4천만원 시댁에 뜯기고.. 너무 열받고 친정에 면목없어서

 

제가 모은돈 3천만원 친정에 돌려드리는 문제로 신랑과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는

 

글을 쓴적이 있는데요..

 

기억하실라나...^^;;;

 

이밤..또다시 열불 터지는 일이 생겨서 글을 올리네요..흑..말할데가 여기밖에 없어...ㅜ.ㅜ

 

예단비로만 4천만원 보냈는데 시댁에서는 울 랑이 불알장가 보냈거덩요?

 

예단비 그리 엄청나게 요구하고 모자르다고 친정엄마한테 따로 전화까지 해서 더 보내라고 하고

 

돈 많은 척 귀족인척 엄청 해대고 까탈 부리고

 

하튼 욕심을 있는대로 부리길래 적어도 아들내미 집 하나는 장만해서 보낼 줄 알았는데

 

전세에..그것도 랑이가 총각시절 벌어 모은 돈으로 마련한...

 

하튼..얘기가 기니까 전에 썼던 거 기억하시고 중략.....

 

 

 

 

시누이랑(손윗시누만 3명입니다) 오늘 통화하다가

 

한복 얘기가 나왔어요. 시누이가 자기 한복이 구질구질하답니다.

 

그래서.. "언니 그거 저 결혼할때 산거니까 아직 2년밖에 안된건데요" 그랬더니

 

"야야 싸구려잖아 싸구려라서 몇번 안입었는데도 구질거려"

 

오잉? 싸구려라니.. 예단비가 4천이 날라갔는데 왜 싸구려를 샀다는건지...

 

"언니..예단비가 충분히 간걸루 아는데요" 라고

 

저도 순간!! 열받아서 또박또박 따지듯 말했어요.

 

그랬더니 시누 왈..

 

"야.. 쓸 돈이 없어서 엄마랑 우리들 한복은 다 엄마 돈으로 했어"

 

"야.. 쓸 돈이 없어서 엄마랑 우리들 한복은 다 엄마 돈으로 했어"

 

"야.. 쓸 돈이 없어서 엄마랑 우리들 한복은 다 엄마 돈으로 했어"

 

헉......

 

저 뒷목이 확 땡기더군요.

 

4천만원을 예단비로 보냈는데 쓸돈이 없어서 한복은 다 시어머니 돈으로 했다니...

 

그리고 뒤이은 말...

 

"돈모자른다고 알아서 한복사입는 우리 같은 시댁이 어딨냐?" (매우 고마와하라는 어투)

 

"우리 같은 시댁이 어딨냐?"!

 

"우리 같은 시댁이 어딨냐?"!

 

호호호호호호호호

오호호호호호호호호호

 

기막혀코막혀 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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