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30분거리사는 아들집에 꼭 자야하는겁니까?

우울귀신붙... |2007.04.15 14:25
조회 1,962 |추천 0

우리 시댁과는 30분거리의 타지에삽니다..

 

울시부모님 40에 아들하나(울신랑) 낳으셔서 자식이라곤 에구구...

근데 40에 아들하나 낳다보니 이건 나이차이가...신랑은 올해33,저는 31,,시부모님은 73세..

 

우리 할머니뻘입니다..저는 큰딸이라 친정부모님이 50대 중반이시구요..

 

결혼한지 1년 6개월됐는데..신행에서 오자마자 하루지나 울시부 암선고받으시고..그때 당시 서울모대학병원에서 2개월 시한부 선고받았어요..그러면서 한달에 절반이상 병원생활하십니다,...

한달에 시부모  생활비로 120만원드리고 병원비에..보청기..집수리비..등등 크고 작은거 무지들어가고..집안 경조사 열심히 챙기기를 바라는 시모..죽겠습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시부는 지금도 살아계시고(그덕에 주말은 시댁에가는게 당연지사..모든스케줄이 시댁에 메여있다는..쩝)  저희은 서봐서 만나서 결혼까지 9-일정도 걸렸어요..당연히 연애기간도 없고..결혼해서 연애할려고했는데..그때는 왜케 결혼이란거에 얽메였는지..

결혼날짜를 조금만 늦게 잡았어도..이남자랑 결혼 ㅋㅋㅋ

 

한달에 한번 저희가 사는 도시의 대학병원에 입원을하십니다.(시댁과는 30분거리의 타지)..

 

근데  시모께서 간병은하시는데..(특별히 옆에서 할일은 전혀 없어요) 아들이 있겠다고하고 저희 집에서 주무시라고해도 아버님 옆에 계신다고 오지않으세요..여기까진 좋습니다..

문제는  말씀마다,,퇴원하고" 아버님이랑 같이 아들집에가서 자고가야겠다."이말씀을 매번하시고 그러셔서 장도보고 청소도하고 준비도 해놓으면, 담에 온다고하고 그냥가시고..

 

죽겠습니다..언제오시나 긴장의 연속..그러다가 불쑥 설에서 작은 이모님이 병문안차오셨는데..사오신 장어를 우리집에서 구워먹고 이모님은 주무시고 낼간다고 연락이온겁니다...아랫글에 썼듯이..

 

저는 직장을 다닙니다..오늘은 쉬구요..일욜이지만 매주쉬는건 아님니다....정말  짜증이 머리끝까지입니다...저희 신랑은 오늘일하기때문에 신랑이 퇴근후에 모시러 병원간다고 했습니다.미안했는지 신랑이 저도 오늘일한다고 뻥쳤다네요..어제도 어머님 모시고 시댁갔다가 밤에 9시에 들어왔는데...

 

가족이면 그렇게 사전에 약속도안하고 쳐들어오고 대접받으려고하고 ,,불편하게하는겁니까?

참고로 울 친정부모님은 미리 전날 말씀하고 오시고 오셔서도 냉장고 가득채워주고..주무시고가시라고하면 본인집이 편하다고 아기나 있음 모르겠다고하시면서 아빠랑 드라이브겸 오신거라고  3시간 거리의 친정으로 그냥가십니다..

울시부모님들은 차가 없어서 울 신랑이 기사입니다...저까지 덩달아..

 

오늘 이모님 저녁접대하고 낼 아침 접대하고..울 시부모님 주중에 퇴원하면 또 접대해야하고 짜증과 부담 그리고 불편함이 하늘을 찌릅니다...울신랑한테도 제가 "주무시고 가실꺼면 미리 연락좀하시지.."

하고 싫은 소리 한방 날려 줬내요....집에가기가 싫어요...

 제가 나쁘고 못된 며늘일까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