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새벽에 잠안자고.. 글하나 올려 보려합니다.. 옛날에 있었던 일인데요//
제가 중1때.. 좋아하는 애가 있었습니다... 그땐 뭐 키도작고.. 얼굴도 별로란 소리도 많이듣고
날 싫어하는 여자애까지 있을정도로.... 내색은 안했지만 상처 무지 많이 받았죠 그리고
날 싫어하는 여자애 한테 니가먼데 날 싫어하냐? 이런식으로 따지니까.. 애들사이에서
더욱 비호감?으로 퍼졌지요... 그래도.. 나에게 잘해주고 친절히 대해주고.. 그런 여자애가 있었어요
쉬는시간마다.. 나에게 말걸어주고.. 항상 나랑 같이 어울려 주고.. 날 또한 너무 챙겨주니까..
얘가 날 좋아 하는건가.. 라는 착각을 얻을정도로 그래도 한편으론.. 난 몬났다라는 말이..
마음속 깊은곳에서 지워지질 않았어요..아니.. 묻혀지지가 않더군요....그래서.. 여자애들과
자주 어울리기 보단.. 남자들이랑 자주 어울렸어요.. 그나마 편했으니까요 그치만.. 남자애들과
놀고 있을때에도..가끔 그애를 쳐다보게 되고... 그애가 가끔식 나에게 말걸어 올때도 있고.. 친구들은
떠보는 식으로 절 놀렸었죠"쟤가 널 좋아한다 크크크"이런 식으로 전 부인했죠 아니다 라는식으로
하지만 속으론...왜케 심장이 두근거렸었고.. 엔돌핀이 쏟아났었는지..ㅋㅋ 그렇게.. 1년을
채워갈 무렵... 그애와 나사이에.. 변화가 왔어요... 전 소히 말하는?초딩때 학교 2등 먹었던애랑 친해지고 그 여자는.. 날 싫어하던 여자애랑 친해지면서....
나와 그애의 사이에.. 묘하게 멀어진다는 느낌을 받았어요..하지만.. 어쩌다가 그애랑 말할 기회가 생기면 쉬는시간 끝나버릴때 까지... 말하고 화장실 급해서 화장실 갈라해도 그애랑 다시 대화가 시작되면... 가는것 조차 잃어버리고 말해버리곤 하죠^^ 1시간동안 더참았다가.. 담 쉬는시간에 후다닥
갔었던 기억이....푸하하 ㅋㅋ 그렇게 우리사이는 멀어질듯 말듯.. 하다가.. 그애의 태도가...약간
나에게.. 뭐래야할까.. 여성스러워 졌다고나 할까.. 하지만 난 그게 또 나의 착각이 아닐까 애써
모른척했고.. 오히려.. 그애를 피했어요 나의 착각으로 인해서 사이가 또 멀어질까봐....그렇게
거리를 두면서.. 중2가 되었고..2달간 소식이 없다가.. 뜬금없이 나한테 고민을 털어 놓는겁니다..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 그애때문에 힘들어 죽겠다.. 이러면서.. 그래서 전.. 쓰디쓴 가슴을
움켜 쥔채..(그때당시 메신저로)"누군데?ㅋ내가 밀어주께 말만해~ 우린친구자나~"
애써 이런식으로 넘겼어요.. 뭔가가 욱 했지만.. 꾹참고.. 그러고서는.. "아니야 괜찮아" 라고
메신저를 나가 버렸습니다.. 이때당시.. 머가먼지 몰랐죠 그후 한달후.. 얘가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내마음은 접었습니다.........그리고 2년후... 또 남자친구가
바꼇다는 소리를 듣고.. 넌 이제 내가알던 애가 아니구나.. 라는 생각으로 포기했지요.. 단념...
안녕 추억속에 내사랑~ 이러면서.. 그리고 지금현재..
20살... 고등학교때 많이 변했어요... 진짜 내가 직접 말하면 미쳤다 또라이 니가 글케 잘랏냐?
라는 소리들을지도 모르지만.. 여자들이 싫어하는 타입에선 벗어 났습니다..키도 그때에 비해
많키 컸지만.. 머 그렇게 크지도 않구요~ 옷은 어느정도 입는단 소리를 듣고....그렇게 고딩생활에서
큰 변화를 겪고 20살이 되어서.. 그때당시.. 그애의 친구와 연락 됬습니다? 그런대.. 잘하면..
그애의 연락처를 알아 낼수 있을꺼 같아서.. 지금 남친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지만.. 왠지 연락이
될수 있을꺼 같다는 소리에.. 가슴이 다시금.. 설레이는건 왜일런지.. 하지만.. 지금의 나라면
그때로부터 벗어난 나라면.. 그애 옆에 설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지금 그애한테.. 그때의 심정을 털어놓고 고백한다면.. 받아줄까요? 아니면 두렵습니다;;
그애가 변해있는건 아닐까.. 아니면.. 그애가 찾던내가 이미 없어져서.. 실망해버리진 않았을까..
지금와서 깨달은 겁니다만.. 그애는 분명.. 날 좋아 했던게 아닐까..라고요.. 물론 착각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시금 그때의 설레임을 느끼고 싶어서.. 이렇게..글 올려 봅니다. 쓰고나니..기네요..
다 읽어주신분이 계시다면..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