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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결혼문제.. 저는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ㅇㅇ |2007.04.16 17:47
조회 96 |추천 0

저에겐 BF보다도 더한 가족같은 친구가 한명있습니다.

제가 이곳에 조언을 구하고자 하는것도 그 친구의 앞날을 걱정해서고요...

어찌보면 오지랖 참~ 넓구나.. 라도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저는 제 친구가 정말 행복했음 하기에 조언을 구합니다.

 

제친구는 금년말? 아님 내년 초쯤에 결혼을 할 것 같아요.

아직 상견례나 양가 가족끼리의 어떤 절차를 밟진 않았지만, 양쪽 다 자연스럽게 결혼의 수순을 밟아 나갈꺼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제친구가 지금 만나고 있는 오빠는.. 예전에 사귀다 헤어지고 다시 만난 사람이예요.

헤어질때도 누가 바람을 폈거나 사랑이 변해서 헤어진건 아니고요.

제 친구는 신중하고 생각이 정말, 정말X3 많은 아이랍니다.

오빠랑 예전에 헤어지기 전에도 차후에 오빠와 결혼하면 생길꺼같은 문제들 때문에 고민에 고민을 하다가 어쩔 수 없이 헤어졌고요.

헤어지고 무지 힘들어 하더라고요. 자신이 오빠를 이렇게 사랑하는지 몰랐다는 말까지 했으니까...

오빠도 친구를 무지 사랑하고요.

얘기가 쫌 길어졌는데...

지금은 두사람 어찌어찌해서 어렵게 다시 만나서 이쁘게 사랑하고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이 친구가 결혼까지 생각하게 되니까 다시 결혼 후 생길것같은 문제들로 고민을 하더라고요.

오빠가.. 술과 친구를 쫌 많이 좋아라 하거든요...ㅋ

이 친구는 건강때문에 술을 쫌 줄였음 하는데, 오빠는 아무래도 직장다니는 남자라 그게 쉽지가 않겠죠.

두사람 다 부모님한테  인정받았고 상견례 날짜도 대충 잡아가는듯 합니다.

칭구는 요즘에도 저에게 잘 살 수있을지, 자신없다는 말도 많이 하긴 하지만.. 전 잘 살꺼라고 응원해주는 입장이고요.(두사람이 다툼이 좀 잦거든요...)

 

얼마전 친구가 얘길하더라고요..

자기는 아직도 잘 모르겠는데, 엄마가 c는(오빠) 외모도 그정도면 됐고, 집안도 괜찮고, 성격, 직장도 괜찮으니까, 사윗감으로 좋다는 식으로 얘길해서 이젠 본인도 더이상 어떻게 고민을 해도 방법이 없다고 얘길하더라고요.

근데 문제는.. 얼마전 친구네서 잠을 잤지요.

친구는 볼 일이있어 먼저나가고 친구엄마와 저만 집에 남았는데,

엄마께서 절 부르시더니... "니가보기에 C어때보이니? " 물으시는 겁니다.

전 그냥 오빠 성격도 좋고, 친구많이 사랑해주고 아껴주고 좋은사람 같다고 얘길해드렸죠..

헉!! 근데 엄마께서 "C는 자꾸 보면 볼수록 맘이 편하지가 않아. 아~ 이사람이다 하고 내 딸을 줘야하는 맘이 들어야하는데, 불편하고 사람이 진득해 보이지도 않고..."등등 오빠가 맘에 안드는 부분을 말씀하시는 겁니다.

그러시면서 딸은 지금 결혼할꺼 맘 정했는데 당신께서 이제  뭐라고 말도 못하겠고.. 라고 강조아닌 강조를 하시는게... 참.. 난감하더라고요..^^;;;

전 오빠 장점 막 말씀드리면서, 저도 그럼 오빠 잘 살펴보겠다고 하고 집에서 나오긴했는데...

이상황을 친구한테 얘길해줘야되나 말아야하나 무지 고민입니다.

엄마께서 나에게 그런 말씀을 하신게 "니가 좀 얘기좀 대신해줘라"라는 말씀으로 들리기도 하고...ㅜㅜ

남의 연애사엔 끼어드는거 아니란거 알지만, 친구도 오빠와 결혼하는것에 고민이 많았고, 엄마께서도 사윗감에 대한 믿음이 안생기고 별로  맘에 안들어 하시니.. 엄마 얘기 들은 저로써는 어찌해야할지.. 난감하네요..ㅠㅠ

 

내용이 두서없이 살만많이 붙었지만....

친구와 저에게있어 최선의 방법 좀 가르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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