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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보내야 하겠지~

이제는... |2007.04.17 17:06
조회 169 |추천 0

매일매일 이곳에 들러 눈팅만 했습니다~

그럴때 마다 맘이 더 아려 오더라구여~ㅜ,ㅜ

이젠 그사람을 보내야 겠다는 맘으로 이렇게 마지막 발도장을 찍으려 합니다.

 

작년 7월 그사람과 저~

누가 뭐랄것도 없이 ~ 서로에 대한 감정을 주체할 수 없을만큼 ~

깊이 깊이 <사랑>이라는 감정에 빠졌지여~

 

거의 두달 정도는 매일 만나다 싶이 했구여~

무엇을 하든지~

함께 있는 시간이 그렇게 행복할 수 없었지여~(다들 그르셨겠지만...)

그런 시간들을  뒤로하고 3개월전  <이별>이라는 말을 서로의 가슴에 던지고 ~끝을 냈답니다.

 

만나는 8개월동안 2개월은 행복했고 나머지 6개월은 사랑했지만 힘들었지여~그 사람이나 저나~

물론 저의 말실수로 원인제공은 되었지만....

세상에 태어나 그런 모욕감은 첨이였어여....

 

워낙 바람둥이처럼 보이는 그사람~ 전 처음에 절 그냥 엔조이로 만나는 거라 가볍게 생각했고

서로 예전에 만났었던(둘다 나이가 있다보니~ㅡ,ㅡ)사람에 대한 이야길 하던중에~

전 최근의 사람을 그사람은 최근 사람과 또 함께 동거했던  동거녀에 대한 이야기를 서로 하게 되었지여~

 

원인은 거기서 부터~

저에 최근의 남~ 친구처럼 지내다 보니 그사람 만나는 동안에도 전화나 문자가 몇번 왔었는데~

남자분들~ 다 그렇듯이 그사람 넘~넘~ 시러하더라구여~

그래서 그 친구랑 연락 끊었습니다.

하지만...그사람 거기서 끝나지 않더라구여~

매일 의심하구~ 게랑 할땐 어땠느냐~/그놈은 잘해줬냐~/잠시라도 전화 통화 안되면

그놈이랑 통화했냐~/집에서 자고 있는데 확인하러 찾아오기까지~

넘흐 힘들더라구여~

첨엔 그사람을 넘흐도 사랑하는 마음에 꾸~~욱 참았습니다.

 

그 이유로 몇번이나 헤어지고 만나고를 반복하던중에~

결정타~

그사람 술먹고 와선 길가에서 목까지 조르고~

입에 담지 못할 이욕 저욕 세상에 처음 들어 보는 욕까지...

싸이에서 그친구놈  봤다 하면서...도저히  둘에 대한  상상이 끊이질 않아 미칠것 같다고...ㅜ.ㅜ

그렇게 힘들어 하는 그사람을 보고선~

저 또한 사람이다 보니 넘~ 힘이 들더라구여~

 

헤어지기로 맘 먹었습니다...

매번 헤어지자고 할때 마다 거의 그사람 절 붙잡았습니다.

하지만 이젠 붙잡지 않을꺼라 했습니다

이젠 헤어지자고 하면 정말 헤이질꺼라며...

이번이  마지막이라고~그래도 헤어질꺼냐고~~

 

저 잠시동안 아무말도 못했지만~

끝내 <알았다>는 말과 함께 ~ 끊어버린 전화~

심장이 멎을듯이 아파오더라구여~ㅜ,ㅜ

많이도  울었습니다...입술이 다 벗겨 질만큼 꽉 깨물고 울었습니다.

그사람 정말 예전 같지 않게 냉정해져 있는 모습에 더욱~더 가슴이 찢어 질듯 아팠습니다.

함께 한 시간동안 세상에서 가장 다정다감했던 사람이였는데...ㅜ.ㅜ

 

그 후에 서로 넘 힘들어 하다 안부 전화를 하게 되었고 어느날 ~

그사람 다른 여자가 생겼다며~

이렇게 빨리 다른 사람이 자기에게 올줄 몰랐다며 울면서 미안하다고 하더군여~ㅜ,ㅜ(취중~)

헤어지자곤 했지만...

그사람에게 다른 사람이 그렇게 빨리 찾아 올줄 저도 몰랐습니다..

서로 아직 사랑하고 있다고 믿었기에 아픔은 100배가 되어 버렸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전화기를 붙들고 엉엉 울었습니다.

그런 절 달래주려 달려 온 그사람~(집이 가까운지라~)

와선 마지막일것 같아 보고싶어 왔다 했습니다.

 

그일이  있고선 한동안 저~ 죽을것 같았습니다.

다른 사람 생겼다는 그사람에게 술먹구 전화해서 못되게 굴었습니다.

그사람 남아 있는 정까지 다 떨어진다고 하더군여~ㅜ,ㅜ

새사람 사랑하냐구 정말 사랑해서 만나냐구 물으니 그것도 아니랍니다.

그냥 그 여자분이 자기 좋다고 해서 만나 보는 거랍니다....ㅡ,ㅡ;;

 

한동안 끈질기게 매달렸습니다...

그사람 이젠 다시 만난다 해도 예전처럼 저한테 잘해줄 자신 없답니다...

그사람 저한테 그냥 놔~ 주면 안되냐구 합니다....

나처럼 힘든 사람 싫다고 ~ 만나서 편한 사람이랑 새롭게 시작하고 싶다 합니다.

새 여자분 직장에서 '대리'달고 연봉도 그럭저럭 괞찮다고~ 저한테 새여자한테 보내달랍니다.

보내줘야 한다고 맘먹고 몇일뒤~

 

그사람 새여자분과 어째 됐나 궁금해서 잘 되가냐고 물었더니~ 화냅니다..

저보구 이상하답니다. 그딴걸 왜 묻냐고~

그리곤 또 몇일뒤 그여자분 버거워서 헤어졌답니다.

저보구 다시 볼 수 있냐구 합니다.~

 

저 맘이...무지무지..흔들립니다...글을 쓰는 지금까지도~ㅡ,ㅡ

하지만 그사람 보내야 하는걸 잘 압니다.

다시 시작해도 예전처럼 좋아질수 없음애~

다시 그사람 저에대한 수많은 상상으로 힘들어 할것임애~

다시 시작해도 언젠가는 떠날 그사람임애~

 

그 사람 생각만 하면 가슴이 콱~ 매어오지만~~

그 사람 모습만 그려도 눈시울에 눈물이 고여 흐르지만~

 

이젠 보내야 하느걸 잘 압니다~

이제는~~~

보내야 겠지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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