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도 작고 뭐하나 당당함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이 남자 같지도 않은 제가....
대학교 1학년때 심한 짝사랑을 했었습니다... 좋아 하던애는 결국 친구랑 사귀게 되었고 그 이후
연기하려던 군대를 그냥 가버렸고 군대에서도 생각이 났지만 전역하고 나서 친구랑 잘사귀는 모습보고
잊게되더군요....태어나서 처음으로 좋아했었는데 다신 그런 마음이 살아나지 않을 것처럼 제 가슴은
멈춰버린채 어떤 누구에게도 마음을 주지 못하고 학교생활을 하던중 같은 과에 한 애를 보았습니다.
저에게 두번째 사랑이 찾아와서 단짝 친구도 엄청나게 기뻐하더군요.....둘이 잘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지만 그 애애겐 군대간 남자친구가 있었더군요.... 제 성격같았으면 포기하고도 남았었지만 왠지 오기
가 생기더군요....하지만 군대간 남친을 생각하면서 먼발치서 지켜만 보던 저였습니다..
몇달이 지나고 오늘에서야 싸이 주소를 겨우 알아내고 들어갔는데 다행히 사진은 전체 공개더군요....
수많은 남친사진들...100문 100답에서 중간 중간에 찾아볼 수 있는 남친에 대한 사랑들....
그걸보면서... 마음이 침울해 지면서 잊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 나이 24 여자 손 한번 못잡아보고 여태 살아왔고... 관심가는 애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했어요...
옆에 단짝친구가 좋아 할 만큼이나... 저는 누군가를 좋아할 기회도 안주어지나 봐요...
저 진짜 바보 같죠? 왜 이리 슬퍼지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