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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와의 사랑 이루어질순 없는건가요........

이종필 |2003.05.05 12:01
조회 314 |추천 0

저는 성격이 내성적인 32살의 이종필이란 총각입니다.

영업을 7년 하니깐 많이 변하더라고요,,,,, 그래도 본 성격은 어디 가지 않나 봅니다.

내가 아는 그 아이는 마지막으로 본 것이 내가 중3이고 그 아이는 중1때였죠,,,,

너무너무 착하고,,,,, 귀엽고,,,,, 조용한,,,,, 김 미 !!!

그녀를 처음 본 건 어렸을적 교회에서였습니다.... 난 귀엽다는 생각만 하고 말은 하지

 못하는 지독히 강한 내성적인 성격이었습니다...

중3때 서울로 전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누나와 함께 있었죠,,,,

고등학교 졸업하고,  저는 고향으로 다시 내려왔습니다.

대학다니다 군대다녀오고, 또 복학하고,,,,,쉬는 날과 공백기에는 아르바이트를 계속했죠...

넉넉하지 못하고 연로한 부모님 때문에요,,,,,,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오고,  나이가 드니깐 결혼도 생각했는데 막상 하려니 두렵더라구요,,,,,

하루 , 아니 한달, 아니 평생을 함께 살아야  할 사람이기에,,,,, 사랑하는 사람과 하고 싶더라구요,,,,

저는 기독교 신자입니다.  하지만 바쁜 생활에 너무 오랫동안 교회에 나가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2001년 12월부터 큰맘먹고 다시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녀때문에 나간건 아니었습니다...

그러던 2002년 7~8월경   길거리에서 지나가는 그녀를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교회가 커서 난 2001,12월부터 그녀를 처음볼때까지 교회에선 단 1번도 못봤습니다)

아~~~ 그동안 잊고 지냈던 그녀를 보면서 그녀와 함께할 인생을 생각해보니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걱정이 나는 그녀를 아는데, 그녀가 나를 기억못하면 어떡하나 걱정되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내가 16살때본게 마지막이었고 2001년 7~8월경에는 내가 31살, 그녀는

2년 후배지만 생일이 빨라서 13살때고, 2001년도엔 28살이 되 있었던거죠,,,,,

봐왔던 날들보다 못보고 지낸 세월이 더 많았던거죠,,,,,

나는 선배로서 그녀를 잘 알았는데 그녀는 너무 어렸는지 제 기억을 어렴풋이만 하나봐요,,,,,

그러다보니 그녀에게 다가갈 어떤 명분도 공감대도 형성될게 1가지도 없었습니다...

어떠한 매개체가 절실하게도 필요했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수십번,,,, 아니 수백번

고민하고 생각했죠 ,,, 그러던 중 그녀는 2002년 9월에 회사를 서울로 옮겼습니다...

같이할 수 있는 시간이 더 적어질수밖에 없었지만, 전 포기할 수 없었죠,,,,,

어쩌면 타지생활이 공감대가 형성될지도 모르기 때문에,,,,,

 그러던 중 몇달이 지나며 11월 11일이 되었습니다.....

옛날에 교회친구였던 정주란 여자 친구에게  다리를 놓아 달라고 부탁했었습니다.....

평생을 같이할 사람을 만난다는것에 저는 자존심도 다 팔은거에요,,,,, 그동안 저는 누구에게

부탁같은거 별루 해본적이 없었거든요,,,, 특히 이성문제는 내성적이라서,,,,

정주친구는 알았다고  했습니다.... 난 즐거운 마음으로 크리스마스도 생각하고,,,, 선물준비도

생각해보곤 했지만 그해가 그렇게 지나갔습니다..... 정주에겐 조금 서운했죠,,,,,

전 그녀를 놓칠수가 없었습니다,,,,,,그러다 준남이라는 남자친구에게 부탁하려구 식사나 하자고

전화했습니다 2003,1월 2일에,,,,, 하지만 바쁘다고 담에 먹자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며칠뒤 다시한번 전화했는데 또 바쁘대요,,,,, 그래서 한가할때 전화하라고 했는데 1월이

그냥 지나가더라구요,,,,,시간은 흐르고 마음은 조급해지고 ,,,삼세번이란 말이 있듯이 나는

준남이에게 다시한번 부탁하려고 했는데 마찬가지더라구요,,,,,(준남이 원래 착한 친구임,나쁘게 비춰질까봐서요....)  난 누구에게 부탁하는 것이 이렇게 힘든줄 몰랐어요,,,,,실망이 커지더라구요,,,

그러던 중 회사에선 대리로 진급하고, 준남이에게부탁하는건 포기하고,,,, 다시 정주에게 부탁했는데,,,

하지만 연락이 없더라구요,,,,,,그러던 중  2월에 청년회에서 폰 번호, 멜주소 나누어주더라구요,,,,

난 전화를 하려고 했는데 막상 하려니깐 못하겠더라구요,,,,동생이면 하겠는데 연인이라는 생각에,,,,

그래서 멜을 보냈죠, 1번 ,2번, 3번,......... 답장이 안오더라구요,,,,,

그래서 전화하기전에 문자메세지를 보냈죠,,, 하지만 다른 사람이더라구요,,,,폰번호가 바뀌었어요,,,,

몹시 당황되서 형기란 친구에게 3월 말에 전화번호라도 알려달라고 부탁했죠,,,,,그런데 또 1주,,,2주,,,

부탁한다는거 넘 힘든거 같아요,,,,, 부탁하는 사람이 자꾸 재촉할수도 없고,,,,,

그러다 4월 말에 전화번호 알았구 전화몇번 했는데, 좀 어색하더라구요,,,,,

문자메세지 몇번 보내두 연락이 없구,,,,그러다 지방내려온다기에,,, 어제 예배드리고 교외에 나가서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여전히 귀엽고 내가 생각하던 대로의 그녀 그대로더라구요,,,,

나의 감정을 그녀에게 비추었는데, 그녀는 사귀는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언제부터 사귀었냐고 하니깐 2002년 11월부터래요 글쎄......

결혼까지는 장담못하지만, 느낌이 좋으니깐 나에겐 접근 말라는 간접적인 얘기 같아요,,,,

왜 남자는 직설적인데 여자들은 돌려서 얘기하잖아요?,,,, 그런것 같더라구요,,,,

난 그녀에게 1%의 가능성만 남겨달라고 하곤 그녀를 집에 내려주고 집에 왔습니다....

하지만 정서가 불안해지면서,,,,있을수가 없더라구요,,, 기도실로 달려가서 기도도 하고 그녀와 

12시 40분부터 4시 10분까지 함께했던곳을 다녀왔습니다.....

아까는 너무 행복해서 이런 기분을 나혼자 간직한다는 것이 아쉬웠는데,,, 지금은 이 기분 누군가에게

나누어주어도 너무 무거워요,,,, 가슴이 뻥 뚫린것 같이 허전하구요,,,,,,

교회 저녁예배 같더니 전도사님 설교하시더라구요,,,,, 전도사님 올 2월에 정주랑 결혼했거든요...

설교말씀 들리지 않구 정주랑 , 준남이친구가 너무 원망스럽더라구요,,,,

어제 밤잠 한숨 못자구 어린이날 오늘 당직 근무습니다.....힘들고 괴롭습니다......

가슴속에서 김 미와 함께한 날이 2~3달 지나면 꼭 1년인데..... 억울합니다....

시간을 무르고 싶습니다.....그녀도 나에게 상처주지 않으려 노력한것 같지만,,,,,,

저의 이 고통을 잘은 모를것 같습니다.  연휴때문에 길이 막혀서 내일 새벽에 서울 올라간답니다...

마중 나가야 할지,,,, 또 나가면 부담주는거 아닌지,,,,,

어제, 오늘 밥도 못먹겠고 침만 바짝바짝 마릅니다.....

어케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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