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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 좀 해주세요. 둘 중 누가 문제인지.ㅠㅠ

박태 |2007.04.21 02:12
조회 321 |추천 0

여러분들이 보시기엔 별거아닌 일이겠지만 서로 너무 답답해해서 올립니다.

 

저에겐 1년 사귄 여자친구가있습니다. 둘다 23살이구요.

 

주말마다 항상 같이있구요. 별 문제없이 잘 사귀고있습니다.

 

여자친구가 제가 어딜가는걸 항상 불안해 합니다.

 

제가 항상 믿으라고 하면 절 믿지만 주위상황들이 불안해서 견딜수가 없다네요.

 

1년 가까이 말입니다.

 

제가 믿음주려고 나름 노력해서 어딜갈때도 항상 주위상황을 핸드폰 동영상을 찍어서 보여주고 여자있는 자리는 거의 가지도 않았습니다. 친구들끼리 만날때도 여자가있으면 안갔죠.

 

저도 믿음주고싶어서 자청한일이고 그렇게 믿음을주고싶지만 거의 변한게 없습니다.

 

제가 학교가 천안이라 가끔 대학친구들모일때도 , 데리고 가고요.

 

그런데 친한 친구중 한명이 홍대앞에서 자취를 하게되서 금요일날 놀러가게됐어요.

 

여자친구는 일을해서 못가고 저만 가기로했습니다.

 

여자친구한테 전화해서 홍대에 걔 자취해서 내일모레 놀러가도되냐고 물으니 가라더군요. 친구와 여자친구도 몇번 본 사이거든요.

 

그래서 친구랑 놀계획 다짜놓고 전 플스를 가져가기로했습니다. 친구한명은 플스씨디를 왕창 들고오기로했구요. 셋이서놀기로했거든요. 여자친구도 말했던 사실이고 모르는사이도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저녁에 여자친구랑 네이트온으로 얘기를하면서 내일 친구네 가면 친구가 자고가랄것같은데 그냥 12시전에 오기로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가지말라고 하더군요. 홍대니까 가지말라고합니다. 제 전 여자친구가 홍대 다녔거든요. 3년사귄 첫사랑이요. 헤어진지 2년도 넘었고 미련이 없는걸 여자친구는 알면서도 , 그리고 지금 걔가 휴학을했는지 다니는지 모르면서. 그리고 백사장에서 바늘찾기도아니고 홍대가 무슨 좁은 안방바닥도아니고 걔를 마주칠까봐 친구네 가지말라는거예요. 설령 마주치더라도 무시하고 지나가면 될것을. 그리고 홍대가 클럽이랑 그런데 많은데 불안해서 가지말라고합니다. 제가 가서 외박하겠다는 것도아니고, 돈도없어서 친구방에서 플스만 한다고 아무리말해도.. 그리고 제가 평소에 행실이 나쁘면 몰라도. 제나름대로 믿음을주려고 그렇게 노력을했는데.........정말 갑자기 너무 구속당하는기분이들고. 친구들이랑 약속도 다잡아놨는데 겨우 그런이유로 친구도 못만나나 싶어서 울컥하더군요, 그래서 싸웠습니다. 결국 못 갔구요 ㅎㅎ,. 친구는 플스 씨디 다들고왔다가 제가 파토내자 화내더군요. 제가 속이좁은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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