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지만 말고 답변좀..ㅠ.ㅠ.. 미안하다고 이멜을 쓰고 싶은데
용서받을순 없지만 그래도 그러고 싶은데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휴..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미치도록 조아했던건 아닌데
끝날때 미치도록 잡았습니다..
잠깐 만날때 넘 이뻐라 해줬고..또 내 실수로
끈난 사람이라 잡으면 잡힐줄 알았던게지요..
잊으려면 충분히 잊을수 있는 사람이었는데
잡고 싶어 잡았다기보담 지금 제 상황이 너무
힘드니 계속 그쪽으로 생각이 가버리는 바람에..ㅠ.ㅠ
첨에 잡을땐 완전 미치고 후회되드만 한번 두번이 되니
암 생각이 없어지드라구요 --;;
잡은 방법은 간간이 문자 정도..
이왕 잡기 시작한거 진짜 잡아야겟단 생각에..
미쳤던게지요..한번 돌아서버린 마음을 어떻게 잡는다고..
정신을 차리고보니 이건 아니다 싶드라구요..
조았던 기억까지 망가뜨린게 너무 미안해서 마지막으로 편지를
쓰고(미안하다구요..) 이멜들을 간간이 썼는데..
여튼 거기까진 좋았습니다..전화도 한번 받아주고 그랬더랬죠
이제 내 맘도 정리되고 아플것도 미련따위도 남아있지 않을무렵..
그냥 진짜 아무 생각없이 전화를 했는데 받지를 않더군요
받지 않음 그만인데 나도 모르게 그때 미친 오기가...
잠깐 뇌가 사라졌거나 아님 귀신이 씌였거나 해서는 안될짓을...
네이트로 문자 백개정도..전화 120여통정도??
받으라고 받아서 화를 내든가 받으면 전화 안한다고 나지금
오기부리는 거라고 그 난리굿을 떨었네요
그러다 내가 지쳐서 신호음이 징글징글해서 그만뒀지요
그리고 나서 정신을 차리고서는 또 문자로 죄값 받을테니
경찰서에 신고하라고--;;
잘못을 했으니 당연히 죄값을 받을꺼라고 또 난리를 치고..휴
인간으로서 해서는 안될 짓을 했네요..
정말 그땐 내 자신조차 잃고 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도 그 기억이 넘 끔찍한데 어쩜 내가 그런 끔찍한 짓을 했는지..
절대 용서받을수 없겠죠
절대 이해될수 없겠죠
이거 병인거 같아서 신경정신과 치료를 받고는 있는데
싸이코다 머다 욕얻어 먹을 각오는 충분히 되어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용서가 될까요??
의사샘 말로는 용서받기를 바라는 것도 아직 정리가
안됐다는건데 그게 아니라 그냥 그 사람한테 미친듯이 미안해서요
잠깐이었지만 참 좋게좋게 만났던 사람이었는데
따뜻하게 만났던 사람이었는데..
저 절대 용서받을수 없겠죠??
제가 저런짓을 한것에 대해서 스스로도 용서가 안되는데..
님들도 절대 용서안되겠죠..
그 어떤 따뜻하고 조은 사람이라도..
그 어느 누구라도 저런짓은 용서안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