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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금 살인하지 않는 살인자와 살고있습니다.(도와주세요....)

삶의무기력 |2007.04.23 16:43
조회 627 |추천 0

안녕하세요 . 네이트온 회원님들.

봄날같지않는 봄날에 환절기 조심하시구.. 황사조심하세요....

 

얘기는 길어질거같습니다..

저는 올해 20살인 처자입니다..

 

어찌나 속이 너무 답답한지.. 후... 도와주세요..제발..

하루하루가 피가 마르는거같고.. 살기가 싫습니다...

 

그 살인자가 죽던지.. 제가 죽던지...... 해야될거같네요..

 

 

저한텐 아빠.엄마.남동생 이렇게 네가족이 살고있습니다..

저희아빠는 제또레 아빠에 비해 조금 젊은 편이에요..

 

하지만.. 너무 보수적이라는거..... 그것도 남들이 하는행동에 대해서...

자신은 무엇이든 해도되고.. 남이할라치면 무조건 안되는...

 

네..그렇게 16년을 친구랑 잘 놀지도못하고..

늘 집에만 틀여박혀 살았습니다..

제 유일하게 세상과 소통할수있는길은.. 인터넷과 뉴스 뿐이였습니다..

 

그래서 14살때부터 남들 다나가는 시내한번 제대로 못나가고..

말로는 필요할때 알아서 돈을 주겠다 해놓고..

당체 말도안되는 핑계로 안주고  일주일에 천원 이천원씩 받아쓰고..

 

저녁 8시전엔 항상 집에 있어야하며..

 

저와 제일 친한 컴퓨터도 늘 아빠가 집에있으면 못합니다..

제가 하는 꼴만봐도 컴퓨터를 부수니.. 인터넷을 끊어버리니..갖은 협박을다하셨죠....

한번도 용돈에 토를 달지않고.. 대들은적 없습니다..

 

이유는 딸이니까..... 아빤 부모고.. 전 자식이니깐요..

 

솔직히 초등학교 2학년때까진 저희집 잘살았습니다..

풍족하진 않았지만.. 넉넉히 살았으니깐요..

 

좋은옷에 좋은음식... 그떄그당시 잘먹을수없엇던 비싼 과일들..

전 주구장창 먹었었죠...

 

하지만.. 초등학교2학년때 아버지의 사업실패.. 그리고 도박..

한마디로 저희집 망했습니다..

 

그떄부터 저희엄마.. 원래 직업은 간호사였습니다..

하지만 집에 망하고난뒤후로.. 간호사는 집어치우시고.. 집에서

소위말하는 부업.. 납땜질을 하셨습니다....

 

아빤 늘 술에 쩔어있고..

 

전 입을옷이없고.. 그래도 한번도 옷사달라고 투정부린적 없었습니다..

정말.. 정.. 입을옷이없으면 한두벌 사달라고..

그것도 시장에서 5천원 만원하는옷.. 바지 티 이렇게 사입었습니다..

 

그래도 남들앞에서 기죽지않았고.. 밝게 지낼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친구들도 주위에 여럿있었고..

 

아빠가 엄하다는걸 알기에 따로 밖에서 놀지못해도 이해해주는 좋은 친구들이였죠..

 

그리고 16살... 고등학교 진학이잇었습니다..

전 기필고 집을 떠나야겠단 생각에.. 기차로 1시간20분거리에

버스를타고 30분을 가야되는 기숙사가있는 학교로 진학하게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전 생활이 확달라져있었습니다.

 

오히려 숨막히는 집보단 기숙사가 더편할정도로.. 너무 좋았습니다..

그때부터 부모님에게 거짓말을 하여 친구들과 딴지역에 시내에 가서 놀고..

찜질방에서 자고.. 다음날 집에가고.. 그렇게했습니다..

 

고등학교1학년 여름방학.. 그때 첫사건이 터졌죠..

친구랑 놀다가.. 어느덧 새벽1시가 되었습니다..

 

집에들어갔는데 아빠는 주무시고 계시더라구요..

저희 엄마 항상 저 이해해주실려고 합니다..

어릴땐 무척  무서웠었지만요...

 

다음날 아빠는 일도 안가시고.. 저보고 새벽1시동안 머했냐고

다짜고짜 물으시더군요.. 친구랑 놀다보니까 늦었다고해도..

절대 안믿으셔요..

말이안통하죠.. 친구랑 뭐하러 새벽1시까지 노냐면서..

이해가 안간다고 .. 솔직하게 말하라면서..

 

처음으로 아빠한테 방에서 개맞듯이 맞아봤습니다..

등은 째지고 .. 다리는 못걸을 정도로 멍이들어있고..

피멍이들어있었습니다.. 손가락은 맞다가 막는다고 하다가 잘못맞아서 붓고..

 

그때 별에 별 욕다들어봤습니다.. 창년에..... 더러운년.. 뭐 등등..

그리고 그날 집에서 쫓겨나고 옷은 다 태우고..

 

휴대폰은 부스고.. 그래서.. 이모네집에 가게되었죠..

그리고 학교도 안보낸다고하고..

정말..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전 학교다니는게 좋았거든요.. 좋은친구들..좋은선생님들..공부하는것도 좋았어요..

 

방학끝나고..

일주일동안 병원다닌다고.... 학교안갔습니다..

그리고.. 이모가 도와준 덕분에.. 일주일뒤 학교를 다닐수있게됐고..

 

아빠한테 빌고 또 빌어서..

추석때.. 집에 들어갈수있게되었습니다..

 

그리고.. 18살때.. 저희아빠가 이상하다고 엄마한테 전화가왔습니다..

잦은외박..에..새벽에 이름모르는 여자한테 전화..

 

그떄부터 완전 뒤틀렸습니다..

2005년 제 생일.. 토요일이였습니다..

그날 집에가는날이였는데.. 집에가니 엄마가 병원복을 입고계시더라구요..?

 

나중에 알고보니까.. 아빠의 외도에 자살을 결심하셧는데..

엄마의 친구분이 알고 병원에 옮겨서 다행이도.. 생명엔 지장이 없었습니다..

 

아빤 외도사실을 완전히 인정안하시구요..

 

그렇게 우여곡절..흐르고흐르고..

 

19살이되었을때..

아빠가 그 여자와 자는걸 엄마가 두번목격하고..

한동안 전쟁이였습니다...

 

자는걸 목격한 날..엄마는 그여자를 떄렸는데..

아빠가 그여자가 보는 앞에서 엄마를 때리더랍니다..

 

그리고 시작되는.. 욕설에.. 폭력..

죽이겟다고 엄마를 땅에 엎드려놓고 구둣발로 차고..밟고..

머리채 잡고 끌고다니고..  차로 엄마 치어죽이겠다고 들이대고..

 

엄마가 참다참다 못해서 집을 나가셨는데..

한동안 밖에있다가 아빠가 계속 찾아서 들어왓는데

 

어떤놈이랑 살림을 차렸냐고.... 이때부터 또 말도안되는 꼬투리로 엄마를 괴롭힙니다..

엄마를 죽인다고 차키가지고 찌를려고 하다가 옆에서 제가 (운동을해서..힘이좀 셉니다..)

말려서.. 잠시 가라앉더니..

 

이젠 먹던 맥주병으로 엄마를 향해 던질려고하는것도 제가 다 잡고..

 

새벽에 아빠가 그 여자한테 가보자면서 그런사이아니라면서 당당하게 불럽디다..

엄마랑 저 새벽에 택시타고 갔습니다..

 

그러더니 그여자 도망갔다면서... 하..

계단에 앉아있는 엄마를 또 구둣발로 차더이다...

옆에서 보다보다 못해서 처음으로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러니.. 아빠 저도 필요없답니다.. 참나...

 

그여자 .. 돈많더군요.. 가게도 여러개에 재산도 여러개..

이젠 그여자..아빠 통장 비밀번호와..차까지 끌고다닙니다..

 

올해 들어서  또..

그여자 가게가 찜질방 옆에서 갈비찜을 하는 큰 가게입니다..

엄마랑 동생 저.. 찜질방갓다가.. 혹시나해서..

 

그가게에 들여다보니.. 역시나 아빠 거기있더군요..

그냥 엄마가 한번 전화해보고.. 걸어서 집까지갔습니다..

집에와서 30분뒤에 아빠가 들어오더군요..

 

그러면서 다짜고짜.. 왜안들어오고 그냥갔냐면서..

사람들한테 쪽다깠다면서.. 애꿏은 컴퓨터를 부숩디다..

 

그리고 얼마전...

엄마가 도저히 못살겠어서..

 

 

(전에도 이혼할려고 이혼서류까지 다작성했는데

일방적으로 아빠가 못하게하더군요...도장까지 찍어놓고...)

 

(이혼은 안해주고.. 그여자랑 구속해서 넣으려니..증거가 없다고.. 경찰쪽에서 안된다고하고..

 폭력 으로 엄마에게 신고하라고햇더니.. 그래도 20년넘게 살던 정떄문에 못하겟다고 하더군요..

시기를 놓쳤죠..)

 

몇일전 엄마.. 중절수술하는데.. 전화한통도없더군요..

제가 엄마따라 가서 있었습니다...

수술뒤

이모를 불러서 그여자 가게로 갔습니다..

그여자 가게에서 사람들 몇명이서 도박을 하더군요...

아빠 통장에 800만원이있었는데 그날 500만원을 도박으로 썼습니다...

 

엄마가 신고한다고 하니까.. 직원이 자리옮기라고 해서 .. 다른곳으로 옮겨서..

도박하고.. 그날 외박했습니다...

 

집엔 한달에 100만원씩 주면서 .. 빚갚고 동생 학교에 낼돈하고..학원비..

 월세값에.. 다해결하라고합니다..

 

 이일말고도 정말.. 근 6년간..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정말.... 살인하지 않는 살인자와 살고있습니다..

살기가 싫습니다... 지금20살인 저에게 아직까지 8시까지 들어오고

친구누구랑 어디갓는지 뭘했는지..자세하게 말해야하며..

저녁9시넘어서 오는 문자를 보고 완전 지랄을 합니다..

 

그일있고 한번 문자때문에 싸운적이있었습니다..

지금 폰.. 부모님이 사주신거아니고 지금남자친구가 사준거고..

요금도 저와 남자친구가 냅니다..

 

근데 10시 조금넘어서 남자친구한테 문자가왔는데..(아..아빤 남자친구있는지없는지몰라요..

남자 사귀지말라네요...^^)

누구냐고.. 그래서 친구라고햇더니 친구누구냐면서 계속 따지십니다.

그래서 친구누구냐고하면 아냐면서 말안하니까..

아빠니까 알권리가 있답니다.......나참...

 

그래서 나도 프라이버시라는게 잇고 사생활이있는데

왜알려고하냐면서 아빠가 사준것도아니고 돈내주는것도아닌데 그러지말라니까

 

폰집어 던지실라고하더라구요 뺏었습니다..

그러니까 꼴보기싫으니까 당장 꺼지라네요..^^

 

그리고 어제 집에서 컴퓨터를 하고있으니까  아빠가 나오라네요..

게임가튼거하면.. 마음대로 나올수잇는게아니라 클리어하거나 .. 뭐 진행이 다되야만

나올수있는데.. 3분도안됏는데.. 안나온다면서 지랄을 하더니

컴퓨터를 꺼버리네요.......

 

 

하루빨리 집에 나오고싶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서 아빠가 죽던지..

엄마가 이혼을 하던지..

그래야만 정말로 벗어날수있을거같습니다..........도와주세요..

 

엄마와 아빠 ..... 이혼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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