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건 얼마 안됬지만 서로 너무 사랑하기때문에 결혼하려고 합니다.
근데 막상 결혼하려고 하니 걸리는게 있더군요.
종교..저희집은 불교인반면 그의집은 절실한 기독교..
그의 어머니 불교인은 절대 안된다하고 그의 외할머니 역시 불교인은 더더욱 안된다하고..
그런 사정을 너무 잘아는 그는 어머니가 물었을때 저의 종교는 그냥 무교이고 지금 전도중이라
얼떨결에 거짓말을 했데요..
근데 자꾸만 저를 보자고 하시고..그의 어머니 너무도 차가운 분이란걸 익히 알고 있기때문에
그 얼굴을 보면 거짓말을 못할것 같애요.
사실 종교야 어찌되도 상관없다 말씀들 하시겠죠..
하지만 전 기독교에대해 나쁜기억이 너무 많아요.(그렇다고 교회를 다니시는분들이 다 나쁘다는건 아니니 오해하지 마시구요..)어렸을때 부활절날 사탕준다기에 교회를 갔었는데 기도를 해야 준데요.그래서 하다보니 잠깐 졸았지요..그랬더니 거기 목사님이 막 저 한테 소리를 지르면 야단을 치시는거예요..그길로 울면서 집에 왔죠..커서는 지하철에서 앉아있는데 설교하시는분들이 제가 합장주(팔목에차는것)를 보고 큰소리로"사탄아 일어나라"라고 그러시더라구요..졸다가 얼마나 놀랐던지..
이러저러한 이유로 않좋은 기억만 있는데..어찌하면 좋을까요..그의 어머니 자신의 기준에 못미치면 절대 용납안하시거든요..방법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