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전 새내기 대학생이구요.
어제 학교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쉬는시간에 화장실을 가려구 파우치를 들고 화장실을 가는데
화장실 길목에 저희반 아이들이 서있었습니다.
돌아가기 귀찮아서 그아이들이 나올때까지 기다리다 "길참 잘~~막는다 ~ "
이렇게 장난식으로 말하구 그냥 돌아서 화장실에 들어갔거든요 ??
들어가서 볼일보구 화장고치구 있는데 그 아이들이랑 같이 어울려 노는 A언니가 들어와서는 " 너 모라고했냐 ? " "네 ??머요..? " " 아까 애들한테 머라했냐고! " "아 ~길막고 있어서 길 참 잘~~ 막는 다 ! 라고 했는데요?? " " 왜 말 그렇게 해 ?? " " 아..장난식으로 말한건데... 기분나쁘게 들으셨다면 사과할께요... 죄송해요....." 이랬거든요 ??
그랬더니 그냥 처다보면서 나가더군요 - -
제친구가 화장실밖에 있었는데 그 A언니가 쟤 개념없다 라고 말하고 나갔데요..
그러구 강의실 들어와서 친구들이랑 떠들고 있었는데요 ㅋㅋ
A언니의 친구 B가 계속 A언니한테 " 쟤그냥 까 ~ " " 그냥까라니까 ?? "
계속 이렇게 부추기다가 A언니가 "아~댓어~" 이랬더니 B언니가 "야 ! 너 정말 개념없다"
"네?? 제가 왜요...? " " 너 개념없다고 ! " " 그니까 제가 멀요 ! " 이렇게 말한순간 귓방맹이 읃어 맞았습니다.. 같이 때릴려다 학교라 큰문제 만들기 싫어서 참았거든요...
근데.. 더 큰 문제는 솜방망이에 맞은거처럼 아푸지 않았는데. 어제 저녁부터 빨개지더니 오늘은 아예 부어올라서 약간 퍼렇게 멍자국이 있네요 ^^
여자애 얼굴에 멍을내다.. 아무이유없이 사람을 때렸다. 오늘 진단서 끊을까요 ??
전 아직도 제 잘못을 모르겠어요.. 정말 개념이 없는 걸까요 .... ?
언니가 꼬아 들은거 같아서 기분나쁘게 들으셨다면 죄송해요 라고 분명히 사과했는데..
왜이럴까요 - - ?
그냥 없는샘 치고 참으려니 거울볼때마다 보이는 멍땜에 속상해 죽겠습니다.
어떻게 해야하죠 ? 오늘은 휴강이라 내일 학교가서 그언니들 불러서 오해를 풀어야 하나요 ?? 좋게 풀고도 싶은데.. 부어오른 멍때문에.. 아무이유없이 맞았다는 생각때문에 별에 별 생각 다 듭니다...ㅜ
더웃긴건. B언니가 떄리고 나서 했던말이 더 웃깁니다.
" ㅆㄴ아 ! 똑바로 살어 !! " " 두살이나 어린게 어따대고 까불어 ! "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