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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도 성범죄를 저지른다?

천둥소리 |2007.04.25 12:33
조회 832 |추천 0

제12차  청소년 대상 성범죄자 명단이 발표되었습니다.

그들의 직업도 다양하군요. 공무원, 용접공,자영업자, 무직 , 목수, 기타등등.......

그 중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대목은,  신부나 스님은 명단에 없는데, 목사는 4명이나 명단에 올랐다는

사실입니다. 제가 굳이 그들의 신상명세와 범죄 내용을 밝히지는 않겠습니다.

 

기독교 신자들은 누구나 자신들의 목사를 성직자라고 부릅니다. 그만큼 그들을 신뢰한다는 뜻이겠지요.

그러나 그런 신뢰를 비웃기라도 하듯, 아직 피지도 못한 꽃봉우리같은 여리디 여린 소녀들을(피해자 중에는 10세 미만 소녀도 있습니다) 상대로 끔찍한 성범죄를 저지른 것입니다.

그 어린 소녀들이 받았을 마음의 상처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클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우리 나라는 직업적인 여성과의 성매매도 법으로 처벌하고 있습니다. 하물며 청소년 대상

성범죄는, 사실상 한 소녀의 일생을 망치는 살인 행위와 다름없는 비인간적이고 비도덕적인 흉악한 범죄인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고 사랑받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기인 청소년기에 믿었던 사람으로부터 성폭력을 당한다는 것은 일생동안 지울 수 없는 악몽이 될 것입니다.

 

깡패나 강도가 성범죄를 저질러도 비난받아 마땅한 일이거늘, 하물며 예수의 사도라는 목사가

성범죄를 저지른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고 , 참으로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물론 기독교인들은 수 많은 목사들 중 일부라고 주장하겠지만, 자식이 잘못하면 부모가 욕을 먹고, 학생이 잘못하면 학교 전체가 욕을 먹고, 공무원 하나가 잘못하면 공무원 전체가 매도되는 것이 세상사 이치입니다. 이번 사건이 아무리 일부 목사의 잘못이라 할지라도, 그들의 도덕적 타락에 개탄을 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이들이 진심으로 뉘우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전에 간통으로 걸린 목사나, 미주의 어느 교회에서,  간통했다고 스스로 고백한  어떤 목사도  자신은 야훼에게 회개했고, 야훼도 자신을 용서했으니, 교인들도 야훼의 뜻에 따라 자신을 용서해야한다고

주장하면서 다시 목회활동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 그들이 금과옥조처럼 여기는 바이블의 구절이 있으니, 바로  다윗이 우리야의 아내 밧세바와

간음하고 후환이 두려워 우리야를 죽이는 죄를 범했지만, 다윗이 야훼에게 자신의 죄를 자백하고 회개기도를 하여 용서받았다는 구절입니다. 그야말로 자신들에게 유리한대로 바이블 구절을 인용하는 뻔뻔한

인간들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마 야훼도 자신의  바이블이 이런 용도로 사용될 줄은 꿈에도 생각못했을 것입니다.

지금쯤 야훼도 쓴 웃음을 지으며 손 한 번 봐주겠다고 벼르고있을 것입니다.

 

십계명 중에는 간음하지 말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그런데 야훼의 율법의 권위가 다른 사람도 아닌

몰지각한 목사들에 의해 땅에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들이 야훼를 두려워하고 야훼의 존재를 믿었다면 , 그런 파렴치한 범죄를 저지를 수 있었을까요?

 

목사는 예수나 야훼의 말을 대신 전달하는 사람이지 그들 자신이 신은 아닙니다.

죄를 짓고도 바이블 구절을 교묘히 이용하여, 자신의 죄를 합리화시키는 목사의 설교에 아멘으로 화답하는 신자들이 있다면 크게 각성해야 할 것입니다.

 

이제 그네들의 비뚤어지고 잘못된 행위에 대해 비기독교인들이 매서운 비판을 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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