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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만남..(강남 벙개 후기)

모과향 |2007.04.26 10:03
조회 744 |추천 0

근 10년 만에 가 본 강남역은 많이 변했더군요..

 

10년전에는 조용하고 건물도 그리 많지 않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젠 완전한 번화가로써의 역활을 톡톡히 자리 매김하고 있더군요..

 

두 아들의 손을 꼭 잡고...

지난번 종로 벙개후 전철에 몸을 실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였습니다..

 

오랜만에 나들이인지라 울 두 아들들도 즐거워 하고..

무슨 사람이 그리 많은지..휴~~~

 

벙개 갔다가 아들 잃어 버리고 올까바 조바심이 났습니다..ㅋㅋㅋㅋ

워낙 개구장이라 보는 이들의 시선을 한번에 잡는 아이들이기에..(ㅠ.ㅠ)

 

제가 제일 먼저 도착하고..

그다음 후니가 오더군요..

 

차례 차례 한둘씩 모이기 시작하고..

 

모두 모이니 7명이더군요.

음...울 아들들까지는 9명이군요..ㅎㅎㅎ.

 

조용하고 순수하게 보이지만 야물딱진 후니..

이쁘장하고 깜찍하게 생긴 토진이.

요즈음 한창 핑크빛에 물들어서 남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은 아벨..

다이다이는 살이 쬠 빠진것이 살이찌는 것이 소원이라네요..(ㅠ.ㅠ)

고전적인 방법(편지?)으로 사랑을 기다리는 시기..

과외 하느라고 땀을 뻘뻘 흘리며 들어온 제로미..

제일 늦게 도착했지만 울 아들들 먹으라고 오징어까지 사오는 세심하고

배려깊은 싹싹한 여인네 ..

그리고 저..개구장이 울 두 아들..

 

 

 

이렇게 두번째 만남이 이어지고..

이어진 호프집에서의 대화는 아기자기한 것이

30대들만이 공감하는..

 

이렇게 새로운 인연을 만드나 봅니다.. 

 

먼저 글로 만나고 사람들을 만나니

아주 오랜동안 만나고 보아온 사람들처럼 

편안하고 넘 좋았습니다..ㅎㅎㅎ

 

다음 벙개가 기다려질 만큼요..ㅋㅋㅋㅋ

 

모두들 잘 들 들어 갔겠죠??? ㅎㅎㅎ

 

동상들들아!!!!~~~어제 넘 즐거웠다!!!!~~~~~ㅎㅎㅎ  

 

추신: 아벨동상 울아들 때문에 고생이 많았구랴...(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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