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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다리는 제가 걸치고 후회도 제가해요..

답답해.. |2007.04.28 04:51
조회 1,776 |추천 0

저에겐 너무 멋진 남자친구가 있었습니다.

대학 갓입학했을때 미팅으로 만났고

같은학교 cc여서 1년동안 예쁘게 만났습니다

 

그러다 2학년이 되었고

저희과에 정말 잘생긴 오빠한명이 복학을 해서 들어왔어요

과에 파다하게 소문이 퍼진상태여서 같은반이 아닌 저는

얼굴도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친구들이 그오빠가 어디떳다 하면

우루루룩 몰려가서 괜히 딴짓하는척하며 슬쩍보곤 했었어요..

 

그러다 과모임을 하게 되었고

그오빠도 저희가 그오빠 보려고 때지어 다닌거..

정말 눈치없는 사람아니라면 눈치챌정도로 티내고 다녔기에

그오빠도 제가볼때 분명 의식하고 있었거든요

 

그러다 과모임에서 우연히 말을하게 되었고

서로 연락처를 주고받은뒤 문자도하고 가끔만나서 밥도먹고.. 영화도보고..

오빠와 만나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니 남자친구에게 무관심하게 되더라고요..

 

제눈에 그렇게 멋져보이던 남자친구가..

자꾸 그오빠와 비교되서 뭔가 부족해보이고..

제가 나쁜년이죠..

 

그러다 그오빠에게 고백을 받았고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사귀자고 해버렸어요..

그뒤 남자친구한테 헤어지자고 바로 말을 했고요..

남자친구도 몇일 불안했는데 결국 헤어지는거냐고 좋은사람 만난거 같은데 잘지내라고 하데요..

 

맘이 많이 아팠지만

저도 너무 미안하다고 좋은여자 만나서 잘지내라 한뒤 완전 헤어졌습니다..

 

근데

이상하게 오빠와 사귀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예전남자친구 생각이 더 간절해 지는거예요

나중엔 내가 오빠겉모습에 혹해서 소중한 사람을 잃었다고 까지 생각이 들어서

오빠에게도 너무 미안하고 더이상 사귀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헤어지자고 말을했고 오빠는 시간을 갖자고 하네요..

그래서 서로 연락을 안한체 지내고 있는데..

 

얼마전

모르는번호로 문자가 왔네요

가방을 주웠는데 핸드폰이 들어 있어서 0번에 내반쪽 이라고

제번호가 저장되 있어서 연락드렸다고 백화점안 분실센터에서 찾아가란 문자를 보고..

심장이 내려앉았어요..

 

연락을해야하나 남.친 친구한테 연락을해서 말을해달라고 해야하나 망설이다가

남친 친구에게 전화를해서 가방찾아가라고 전해달라고 한뒤 남자친구 안부를 물어봤어요

잘지내냐고 잘지낸다고 말을 하길래 알았다고 한뒤 끊었는데..

가방을 찾았는지 그친구에게서 연락이 왔더라고요

귀찮게 해서 미안하다고.. 그래서 그게뭐가 귀찮냐고 가방찾아서 다행이라고 문자를 보내니까..

전화가 오더라고요 굉장히 화가난투로 가방찾아가라고 부탁해준거 고마운데..

앞으로는 내가 가방을 잃어버리던 뭘잃어버리던 너한테 연락오더라도 어차피 너랑나 남이니까

신경쓰지말라고 한뒤에 저보고 갑자기 뻔뻔하다고 말을하더라고요..

저는 아무말도 못했고 그렇게 전화가 끊어졌는데..

 

그날밤 저도 잠도 못이루고 있는데 새벽에 술에취해서 전화가 와서는

남자친구가 잘해주냐며 그남자가 좋아서 내가 싫어져서 헤어지자고 한거냐고 이유를 묻는데

덜컥눈물이 나더라고요 그냥 미안하다고 지금나도 힘들다고 한뒤에 끊고,

 

오빠와도 아예 정리를 한체 벌받는 기분으로 지내고 있어요 요즘..

예전 남자친구가 용서해줄수있다고 자기도 나랑사귈때 혹했을적 많았다고 하는데도..

양심에 가책이 느껴져요.. 오빠한테도 너무 미안하고.. 예전 남자친구한테도 미안하고..

 

지금맘은 예전남자친구에게 돌아가고싶지만.. 그러면 안될꺼같아서

후회에 후회를 거듭하며 지내고있네요.. 

 

여러분은 지금 현재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 여자친구에게 잘해주세요

혹해서 다른사람이 눈에들어 올때도 있지만 그건 한순간이라는거.. 

나중에 깨닫게 되면 정말저처럼 뼈저리게 후회하게되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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