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위해 본원을 찾은 20대 여대생인 김씨는 ‘변비’를 심하게 앓고 있었다. 일주일에 2회 정도 화장실에 가지만 만족스럽게 일을 마치지 못할 때가 많다. 이렇게 ‘변비’는 살을 찌게 하는 가장 큰 원인이기도 하면서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된다.
변비의 원인 가운데 가장 큰 문제는 잘못된 식습관이다. 한방 다이어트를 거치면 변비는 자연스럽게 극복이 되지만, 다이어트 이후 꾸준히 변비를 이기는 생활 습관을 가져야 아름다운 몸매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변비를 잡기 위해선 골고루 많이 먹는 식습관을 갖자. 보통 변비에 걸리면 밥을 적게 먹어야 되는 줄 알고 불규칙적으로 적은 양의 음식을 섭취한다. 하지만 패스트푸드, 육식 위주의 식단을 피하고 골고루 많이 먹는 습관을 들여야 변비를 이겨낼 수 있다. 예를 들어 현미, 양상추, 당근, 고구마 등은 자신의 무게보다 수십 배의 물을 흡수해 변의 부피를 늘려 변비를 예방시켜 준다. 무엇보다 식사량이 많을수록 변량도 많아지고 장의 활동도 그만큼 활발해지므로 골고루 많이 먹어 대변량과 그 부피를 늘려주면 변비는 자연히 사라지게 된다.
변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선 물을 하루 평균 1.5L 정도는 마시는 것이 좋다. 변비가 심한 경우에는 이렇게 물만 마시는 것만으로도 약간의 효과를 볼 수 있게 된다. 물론 이때 마시는 물은 청량음료, 커피를 제외한 생수를 말한다. 커피나 탄산음료와 같은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는 오히려 탈수 작용을 일으켜 변비를 악화시킨다.
화장실에 오래 있지 말자. 화장실에서 오래 있는 습관은 변비에 걸리는 원인이 된다. 특히 신문을 읽거나 책을 읽는 것은 배변 활동에 집중하지 못하게 할 뿐만 아니라 변의 없이 변기에 오래 앉아 있게 되어 급기야 항문 울혈로 이어질 수 있다.
식사 후 2시간 내에는 절대 눕지 말자. 식후 포만감은 나른함과 졸음을 동반한다. 식후 2시간 내 눕거나 수면을 취하는 행동은 소화기관의 운동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변비에 걸릴 확률이 아주 높다. 뿐만 아니라 가슴 통증과 위염 발생률 역시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하니 식후 2시간 내에 누워 있을 생각은 아예 않는 것이 좋겠다.
물론 변비가 너무 심하여 의료적인 도움을 받아야 한다면 한방적인 방법으로 장을 살리는 생장요법 같은 치료를 받는 것도 좋다. 한방생장요법은 몸 안의 독소, 숙변 등을 배출시켜 배변을 용이하게 하는 방법으로 3~4회의 시술로도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출처: 마이플한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