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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한 물건도 없다!

steev.kim |2003.05.10 00:51
조회 190 |추천 0
주말엔 이렇게 잠이 달아납니다. 맥주 한잔하면서 또 주절거립니다. 허구헌 날 님들께 몸따로 맘따로 말이나 되는 소릴랑가 모르겠네요...㉿   본래 한 물건도 없다

몸은 바로 보리나무요
마음은 맑은 거울과 같나니
부지런히 털고 닦아서
티끌과 먼지가 묻지 않게 할지어다.

깨달음은 본래 나무가 아니며
밝은 거울 또한 대(臺)가 아니네
본래 한 물건도 없는 것을
어찌 먼지를 털겠다 하겠는가.

바람이 움직이는 것도 아니요,
깃발이 움직이는 것도 아닙니다.
바로 그대들의 마음이
움직이는 것입니다.

보리(깨달음)라든지
마음(明鏡)이라고 하지만
그것은 자기의 것이 아니다.
망집도 또한 자기의 것이 아니다,
모두가 임시로 나타난
모습에 불과한 것이다.

마음으로 가는길 ... 김무한㉿
※음악은 잠시 기다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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