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시와요. 이 시대의 폐인남이여요.
~.~;
다름이 아니라.. 정말 요지경이네요.
제가... 엊그제 부터 투란도트 오페라.. 진행은 아니고 안전요원으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답니다. 정말 진땀 빠지고 다리가 후들 후들 거리죠 ![]()
상암 경기장 동남쪽으로 오시면 절 보실 수 있습니다. ![]()
흠 8일 이었네요. 처음으로 공연이 시작하는 날
날도 춥고... 쌀쌀한 바람도 불고.. 이러고 저러고 노는데...
경비아저씨께서 어여쁜 여성 두분을 데리고 내려오시는게 아니겠어요.
지하철역을 찾아 헤매고 있더군요. ![]()
그래서 저는 직업 정신을 발휘하여 지하철역까지는...![]()
못바래다 드리고... ㅡㅡㅋ;; 자리를 벗어나면 안되기 때문에...![]()
가는 길 까지만 안내를 해드렸죠... 그리고 안녕히가세요. ![]()
그런데 가슴이 꽈악 막히는게
제가 마음에 드는 여성인거 아니겠습니까?
난생 처음으로 흔히 말하는 길가다 만난 연인 이라는걸.. ( 연인까지는 아니구
)
전화번호는 끝내 물어 보지 못하고
뒤로 돌아서 아쉬운
을 내쉬며... 자리로 돌아 왔죠..
그러더니 친구가...
면서 내가 가따 올까 하더군요. ![]()
전 ㅇㅋ ... 친구 막 뛰어가더니... 돌아와서는
못만났어
이러더군요. 정말 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녀석
제 눈앞에서 전화기를 흔들 흔들 거리더니 내가 누구냐~ 하며....
승리의 브이를 만들며
자자 저장시켜... 해서 저장을 시키고 밥을 먹고... 문자를 보내게 됐죠 ![]()
전화를 했군요. ㅡㅡㅋ;; 정신이 없네요.
이것 저것 이야기를 하는데.. 참 너무나 많이 친숙한 분위기가 조성되어 대화를 했어요. ![]()
흠 그리고 그렇게 이야기 하다... 혼날 것 같아... 전화를 끊고 일을 하게 됐죠.
아~ 2년 만에 정말 누군가를 다시 사귀게 되는 구나
라는 꿈을 꾸게 되었죠.
그리고 10시 30분 드디어 퇴근 시간~![]()
무거운 발걸음으로 버스 정류장 까지 가서 버스에 올라타
그녀에게 전화를 했죠. ![]()
그렇게 두시간을 통화를 했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
서로 피곤한지... 11시 경에 통화를 시작하고 1시에 전화를 끊었죠.
전 정말 그녀가 남자친구가 없는 줄 알았습니다.~ 허허~ 아싸리 ![]()
이제 잠자리에 듭니다. ![]()
~~ 이제 부터 꿈입니다. ~~
" 여보 나왔어 "
" 이제와? 저녁은? "
" 마누라랑 먹을라꼬 일찍 와찌요
"
그녀는 제가 2년 전에 사귄 여자친구 였습니다. 하지만..
전 바름을 피우고 있었죠. 바로... 알바 하다 만난 그녀...
그렇게 바람을 피우면서 집안일에도 충실했죠.~ 아아 꿈이니까 돌던지지 마세요 ![]()
~ 여기 까지 꿈 ~
엄마의 발차기로 전 잠에서 깨고 말았습니다. 저희 어머니 저를 발차기로 깨웁니다. ![]()
그렇게 좀더 자다 일어나서 그녀에게 먼저 아침인사를 청했죠.
^~^ 전날이 꿈이 아니었나 봅니다.![]()
아침인사의 답장이 오더군요. 우후~ 역시 꿈이 아니야.. ![]()
그리고 목소리가 듣고 싶어 전화를 하게 되었어요. ![]()
그런데 그런데 전화를 안받는겁니다.
문자를 보내도 또 보내도 계속 보내도 답장이 없습니다. ![]()
그리고 상암 경기장 tri 사무실에서 지루하게 일할 시간을 기다리는데..
그녀에게 문자가 옵니다. ![]()
문자의 대답은 즉슨 이런 겁니다. ( 문자 받은 그대로 표기 합니다. )
" 사실저남자칭구 있어요...정말 죄송해요 ^^ "
쪽팔렸습니다. 아니
화났습니다.
정말... 그 전에는 왜 남자친구가 1년 동안 없다고 했으면서 이제와서 갑자기
남자친구가 어떻게 생기냔 말입니까? ![]()
여자들의 심리가 정말 이해가 안갔습니다. 정말 제 인생에서도...
한송이의 백합이 제 곁에 머물러 있나 싶었는데... 아니더군요. ![]()
길을 잘 안내해줘서 인상이 깊었다. 좋은 분인것 같더라 한적은 언제고..
이제와서 남자 친구 있다고 하면...
이건 사나이의 순정을 짓밟아 버리는거 아닙니까? ![]()
정말 길거리에서 만나 처음으로 말건 여자 입니다. ![]()
그런데... 처음 보는데.. 남자 친구가 있으면 정중하게 저 사귀는 사람 있어요. ^^ 라고 웃으며
이야기 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
여성 분들 길거리가다 저 같은 남자가 접근해 오면 ![]()
당당히 솔직하게 말하세요. ![]()
있는데 없다고 거짓말 하면 두 남자의 가슴에 못을 박는 일밖에 안됩니다. ![]()
두서 없는 글...
일하다 와서 나쁜 공기를 마시고 와서 좀 뇌가 혼란스럽네요. ![]()
저 같은 경우 겪으신분.... 꼬릿말 팍팍 달아서 저를.. 좀 진정시켜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