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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날..휴가는 나왔다만....

....... |2007.05.02 15:14
조회 201 |추천 0

하소연 좀 할께요^^ 너무 답답해서여...ㅎㅎ

 

지난주 일주일동안 유격훈련을 했었는데..

토요일날 훈련 끝마치구선 좋은 소식이라며

월요일날 휴가나간다고 갑자기 그러더라구요..

갑작스레 나온다는 말에

부랴부랴 회사에 휴가를 낼 수가 없어서...

너무 아쉬워하고 있었답니다..

저는..당연히 월요일날 나오면 바로 그녀석을 만난다는 생각에..

일요일날 쇼핑도 하고 마사지도 하고..

혼자 별 쌩쑈를 다하면서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지요...

 

월요일날 나와서는...

터미널에서 전화할 줄 알았는데..

아~무 연락없더라구요..

집에 도착하며 전화하겠지...하구선...

기다리고..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오후2시가 넘은 시간... 집에 도착했다고 전화가 왔었어요..

그러구선 하는말이...

외할머댁에 가야할거 같다고...

외할아버지 제사라서 부모님들께서 외할머니께 인사도 드릴겸..

같이 가자고들 하신다고...

자기는 안간다고 해도.자꾸 뭐라 하셔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알겠다고.. 정해지면 알려달라고.. 말을 하구선.. 연락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제 퇴근 시간이 다 되도록 연락이 없더라구요..ㅡㅡ

그래서 제가 연락해서 물어봤어요.. 시골 가느냐고..

그제서야 그냥 갔다올려고 한다고 말을 하는거 있죠..

후~~~~

 

그래 이왕가는거 기분 좋게 잘 갔다오라고.. 애기 하구선..

퇴근하고 일찍이 집에 들어 가 있었어요..

7시정도 넘어서 출발했다고 연락이 오더니..

9시무렵... 자기 한숨 자겠다고...

핸드폰 엄마한테 잠깐 줘야하니깐...

자기가 도착해서 전화하겠다고 문자하나 보내놓구선...

다음날... 저 퇴근무렵이 되서야 집에 왔다고.. 하는거예요...

후~~~~~

 

정말 짜증이 머리 끝까지 치밀려 오는데....

꾹꾹 참고선.. 문자로..

"외할먼네 한번 갔다가 ss씨 돌아가신지 알았네욤.. 어쩜 그렇게 연락 한번 없니? 휴가 나와서 까지도 이렇게 기다리게 하니?"

이랬더니...

"아웅.. 미안해..할말없음... 저녁에 약속 없지? 영화볼까?"

이러더라구요..

전 또 바보같이.. 이 말 한마디에 화가 쏵................... 풀리면서....

" 너 시골 갔다오느라 피곤했을텐데 괜찮겠어?"

이랬더니..

"괘아네 요기 xx역에서 볼까?" 이러더라구요,..

지네집 바로 코앞...ㅡㅡ

 

제가 차가 있어서 차를 가지고 가야하는데..

거기는 한번도 안가봐서 어떻게 가야될지도 모르겠고..

결코 저희 회사나, 저희집에서 가까운 거리도 아닐뿐더러...

차에 네비도 없어서.. 좀 가기 곤란한 상황이였지만..

회사 선배님 네비를 빌려서.. 떼어다 제 차에 붙이구선..

전 그녀석을 만나러 거기까지 퇴근 후 바로 달려 갔습니다...ㅡㅡ

후~~~~

 

거기를 갔더니 주차할때도 없고...

너무 길이 복잡해서.. 도착해서는 계속 헤메고 돌아다니고 있는데..

그녀석은 집이 코앞이면서도 늦게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나오면서 차문을 열다가 손톱이 잘못 걸려서.. 손톱이 살집과 함께 끊어져버렸거든여

피도나고...ㅡㅡ 어찌나 아픈지... 나오면서 대일밴드 하나 가지고 나오라고 했더니만은..

집에 대일밴드 없더라면서.. 맨손으로 달랑달랑 왔더라구요..ㅡㅡ

 

저걸.. 죽여...??살려...?? 하면서됴

그래..그래... 그러구선.. 또 그냥 참고..

영화 예매할려고 cgv 찾아 갔는데..

영화 시간이 1시간 20분가량 기다려야겠더라구요...

그래서 내려가서는 아이스크림먹고.. 앉아서 이런 저런.. 애기 하면서..

그렇게 시간떼우고 영화보고 나와서는 그녀석 집앞에다 모셔다 드리고..

전 머나먼 길을 네비 하나에만 의존하구선.. 밤12시가 넘어서 귀가 했답니다...

 

도착해서 전화하라길래 전화하고.. 자기전에 통화 한번 더 하면서...

자기 피곤해서.. 오전 내내 잠잘거 같다고..하길래..

알겠다고.. 너 전화 오기전까지 연락안하고 있을테니깐..

푹 자고 일어나면 연락하라고 하구선 전화를 끊었는데...

지금 오후3시가 넘은 금까지도 연락이 없다는거.....ㅡㅡ

 

제대는 이제 한달보름가량 남았구요...

한살 연하인 너셕인데..

후~~~~

정말 한숨밖에 안나오네요..

저는 그녀석을 정말 사랑하는 마음에... 믿어 의심치 않은데..

주변 제 친구들은 이런 애기를 들으면...

오히려 친구들이 살짝 의심을 하더라구요...

전 아니라고 믿고 있는데...

그녀석의 행동이...

자꾸 절 지치게 하고 있어요...

어제 영화 보러 가기 전까지만해도

이런저런 서운함때문에...

잔뜩 머리카락이 삐죽삐죽 서있는데도..

영화보면서 제 손 꼭..잡고 팔을 안아주는거에..

마음이 또 싹..풀리고...ㅡㅡ

어제 오늘 핸드폰을 몇번을 열었다..닫았다 하는지...

참...미적지근한.. 이 기분...

어떻게 해소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좋은 조언 있으시면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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