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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 4강 2차전] 맨체스터 - AC밀란 관전평.

카카 |2007.05.03 16:57
조회 72 |추천 0
일단 축구팬으로써 정말 많은것을 얻어가는 경기였습니다.

억쑤로 쏟아지는 비 속에서 시작된 밀란 원정. 맨유에겐 이미 고된 하루임이 예고된 경기였다.

안첼로티와 퍼거슨. 두 감독이 경기에 들고나온 포메이션에서부터 맨체스터에게 더욱 힘든 전제조건속에서 시작되었다.

AC밀란은 익숙한 4-3-2-1 일명 크리스마스 트리 포메이션.맨체스터는 4-2-3-1 이였다.

---------인자기---------
---쉐도로프----카카-----
암브로시니-피를로-가투소
마렉----------------오또
-----칼라제----네스타---
----------디다----------

----------루니----------
-로날두-------------긱스
---------스콜스---------
-----캐릭------플레쳐---
에인세--------------오셔
------비디치--브라운----
--------반데사르--------


퍼거슨 감독이 선수 개개인에게 어떠한 임무를 부여했건간에 전술면에서 밀란에게 극명한 패배였다.

경기 시작 후 곧바로 보이기 시작한 맨유에 아픈곳. 거기를 헤집는 선수.
일단 몇몇 선수들이 고전하기 시작했다. 단 한명 카카에게.

카카의 빠른발을 중앙자원들이 막기 힘들어지면서 측면수비인 에인세가 도움을 주는 상황이였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오또의 적극적인 공격가담.

호날두가 수비에까지 비중을 두기 시작...공격의 시발점도 호날두가 맏고있는 상황에서 체력적인 부담이 배가 된것이다. 더군다나 부족한 수비력에 오또의 크로스는 시간이 갈수록 많아지기 시작.

수비만 문제가 생긴게 아니였다. 공격에서 번번히 가투소에게 막히는 호날두.여려모로 맨유선수들이 전술적으로 녹아들지 못하는 상황이였다.

정신없는 상황에서 터진 카카의 골. 피로가 배로 몰려오는 상황이였다.
역시나 위기는 또 한번 찼아왔다.30분 거센 비줄기로 인한 수비수 실책. 여지없이 골문이 열린 맨체스터.

막판 퍼거슨 감독은 전술변화를 꽤했다. 익숙한 4-4-2로의 전향이였다.
----호날두----루니----
긱스-스콜스-캐릭-플레쳐

이때부터 맨유는 스콜스로부터 시작된 공격전개가 다소 트인다.

긱스도 보이기시작했고 또한 이때쯤 내 머리속에 떠오르는 것은 박지성의 부재였다.

전반 종료. 맨체스터에게 어두운 그림자가 다가오고 있었다.

후반 시작. 4-4-2 로 전술에 변화를 준 맨체스터가 서서히 살아나기 시작한다.
분명 호날도가 수비적인 부담이 없어지면서 좀 더 공격에 집중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왼쪽을 맏게된 긱스는 호날두보다 분명 수비력에서 앞서있다. 그러함으로 인한 오또의 얼굴은 안보이기작했다. 한층 여유로워진 맨체스터였다.

그러나 밀란의 노련한 수비진은 너무나 두터웠다. 번번히 막히는 호날두. 반면 밀란의 공격은 카카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위협적이였다.

가투소의 적절한 아픔호소. 젊은선수 늙은선수 할것없이 맨유의 선수들이 감정적으로 컨트롤이 안되기 시작했다.

퍼거슨의 당연한 교체카드. 루이 사하의 등장.
그러나 나는 이 교체가 진작에 이뤄졋으면 그리고 오셔와 교체보단 플레쳐와의 교체가 어땠을까 생각한다. 루니를 오른쪽으로 돌리고 사하를 톱에 논다면. 박지성의 임무를 충분히 소화할 루니기에. 그리고

먼저 이루어진 안첼로티의 적절한 교체. 슬로우스타터 유럽 최고의 킬러본능 중 한명인 질라르디노. 수비에 빈공간이 생겼고 여지업이 쇄기골이 터져나와버렸다.

고군분투하였지만 3-0으로 시합 종료. 맨체스터에게는 박지성의 공백이 너무나도 아쉬웠던 경기였다.

현 축구에서 많은 포메이션이 존재하지만 AC밀란과 같이 원톱을 좌우에서 섀도우 적 선수가 바치고 측면은 윙백에게 크로스를 요구하는 이 전술이 참으로 강하다는 생각이 든다. 첼시도 기존 4-3-3 에서 밀란과 같은 좀더 세부적인 4-3-2-1 로 거듭나고 있다고 본다.

그리고 앞으로 맨유도 그러한 포메이션으로 변화를 꽤할것이라 본다. 호날두가 카카와 같은 임무를 가지고 있다면 좀더 재능이 바랄것이라 본다.

여기까지 부족한 글이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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