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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울나라 회사는 대기업빼고 다 이럽니까요?? ㅠㅠ

사회초년생 |2007.05.03 17:27
조회 329 |추천 0

 

사회초년생입니다

 

아주 초년생이지요 입사한지 한달 조금 넘었네요

 

정말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울나라 회사들 상사분들은 다 이런지 궁금합니다 -_-

 

 

면접볼때 사장이 직원을 많다는 식으로 말하더니.. (대략 책상이 6개 다 사람있는 자리로 보였고 -_-;)

 

나중에 들어와보니... 웬일이니... 저까지 딱 3명이네요 덜덜덜... 낚였다!!

 

알고보니 책상 주인들은 이미 어디론가 떠나셨더군요 ㅡ,.ㅡ;;

 

그래도 첨 들어온 회사라 열심히해보자!! 가족과 같은 분위기!! 화이팅을 외치며 다니려고 하는데

 

이리저리 태클이 조금씩 들어오네요

 

야근수당 철야수당 월차 연차등 아무것도 없습니다.

 

글구 분명 면접볼때는 정확하게 9시출근에 6시반퇴근... 첫출근날 9시에 오니 과장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내일부터 일찍 나와서 청소도 좀 해놓고 컵도 씻어놔"

 

흐미... 알바할때도 안해본 청소를;;

 

제가 회사선 막내이고 저밖에 할사람없지 싶어서 15분에서 10분씩 일찍나와 청소를 하고 있습니다.

 

사무실이 넓은것도 아니고 책상이 수십개가 되는것도 아니고 컵이 몇십개씩 쏟아지는것도 아니구요...

 

그정도 시간이면 할 수 있겠다 싶어서 그리 나왔는데 과장은 여전히

 

일찍 좀 다니랍니다. 도대체 그 일찍이 언제냐고요!! 여기 다니면서 받는 스트레스 원인의 50%

 

무슨 청소시킬려고 사람을 뽑은것도 아니고 -_- 이럴거면 9시 출근이라고 하질 말던가요

 

사장은 안나올때가 많고 과장은 저보다 항상 일찍 나오는데

 

자기가 컵이라도 씻어논날은 인상구겨진게 펴지질 않습니다 ㅡㅡ

 

그리고 언젠가 한번 핸드폰 시계로 9시 2분에 도착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날 과장이 출장이여서 안나왔습니다. 그런데 사장이 와있더군요.

 

인사하니까 잘 받아주시고는 아무 말씀없으셨어요.  그.런.데!!!!!!

 

담날 과장이 와서 저한테... '어제 몇시에 왔길래 사장이 나한테 전화해서 노발대발이냐??"

 

누가 들으면 한 30분지각한줄 알겠습니다

 

회사가 인테리어쪽입니다.

 

열심히 맥스작업을 하는데 컴이 상당히 구립니다(좋은걸로 바꿨다곤 하는데 그닥;; 사기당한듯)

 

700kb 조금 넘는 파일을 400*300치수로 렌더링 걸면 대략 25분이 걸립니다

 

제가 미흡한면도 있지만 정말 심각하게 컴상태가 구립니다

 

여차저차 수정해서 2400*1800으로 해서 렌더걸고 퇴근하니 담날 아침 다 되있더군요

 

맥스작업하나에 꼬박 하루 반이 걸린거지요

 

과장테 보여주니... 겨우 이거 하는데 그렇게 오래 걸렸냐??

 

과장은 제가 일안하고 논줄 압니다. 저를 바라보는 눈빛이 딱!!! 너 놀았지?? 이겁니다;;

 

 

 

주변사람들테 말하니 (특히 선배 & 언니들) 대한민국에 안그런회사도 있냐? 가 대부분입니다

 

배부른 소리 한다하고 사회초년생이 바라는게 많다하고 ㅠㅠ 어딜가나 똑같다고

 

정말 회사들이 다 이런가요?? 갑가지 알바를 두탕 뛰고싶은 마음이 솟구칩니다

 

 

 

 

회사분위기는.... 흠... 과장하고 단둘이 밥먹을때 숨이 턱턱막힙니다 ㅠㅠ

 

말도 없이 밥을 먹는데 공기도 무겁게 느껴지죠 -_-

 

혹시 말이라도 과장이 말 꺼내는 날엔 죄다 사장욕밖에 안합니다.

 

사장은 인테리어해보지도 않고 고냥 회사만 차리신거랍니다

 

알지도 못하면서 현장와서 귀찮게 군다하고 사장이 아는척이라도 하면 자기가 무안준답니다

 

빨리 관두고 싶은데 사장이 매달려서 관두지도 못한다고 합니다 ㅠㅠ

 

대략 한달동안 지켜본 우리회사...

 

 

사장 - 40중반 돈은 좀 많은데 딱히 할일이 없어서 사무실 연 사람, 앞에선 말못하고 뒤에서 말하기 짱

         대략 과장님 말로는 전에 있던 직원들이 살짝 왕따를 시켜서 직원들 사이를 이간질했다고 했음..;;

         과장 없으면 일을 못함 -_-;;

 

과장 - 30대초 경력10년에 회사의 모든일을 총괄(공사견적 회사돈관리등등) 사장님 우습게 봄;;    

         나를 뽑은 이유는 자기가 회사잡무를 하기 싫어서인걸로 추정됨(사장이 청소할순 없으니;;)

         사장이든 거래업체든 부하직원이든 거침없이 막말하기 내공 열갑자 -_-;;

 

 

정말 관두고 싶은데 여기서 관두면 다른회사도 계속 옮기고 다닐꺼라고 관두지 말라는 사람도 있고...;;

 

제가 정말 배부른 소리하는건가요?? 누가 조언좀 해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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