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동안 서로 사랑한 여자가있습니다..
헤어진지 15일이 지났구요..
장거리 연애중 이별통보를 받았습니다..
한달에 많으면 두번정도 만나니까요..
제가 잘해주지 못한 까닭이겠지만..
앞에서는 아무리바빠도 사랑해 어쩌고 저쩌고 하는것보다
저는 뒤에서 정말 미래를생각해 열심히 배우고 공부했습니다..
이제곧 군대도 얼마 안남았기 때문에..
정말 결혼하기위해 만난 그런여자입니다..
3년전.. 두번의 바람이있었지만..
그녀는 모른척해줬던.. 그런 착한 여자입니다..
한치 흔들림없이..
나 하나만을 바라봐준.. 그녀를위해..
평생을 바칠생각으로..
대학생활중이기때문에.. 또 그렇지 않는다해도..
정말 저를위해서가 아닌 그녀를 위해서 배우고 공부하고 밤낮을 가리며 공부했습니다..
하하.. 그런데 헤어지자네요..
이별통보 받은지 15일이 지났지만
전 잡고있습니다..
근데.. 그녀는 정말 차갑습니다..
너무 차갑습니다..
다른남자 좋아할거라고..
이젠 제가 싫답니다..
꼴도보기싫답니다..
전 노래를 했었습니다.. 그래서 그녈위해..
하나의 노래를 잡고.. 그녀가 오는날 정말 멋있게..
축제날 정말 멋지게.. 불러주고싶었습니다..
그녀앞에서는 "야 여자들은 어떤노래 좋아하냐? 다 쓰러질만한 그런노래 ㅋㅋㅋㅋ"
라고 했었는데..
듣기도싫답니다..
그녀는 제게.. 몸도 마음도 모두 바친 그런여자입니다..
전.. 무관심이 아닙니다..
다만.. 인맥넓힌답시고 학교사람들하고 술자리 세,네번정도 가진게 전부입니다..
그리곤 공부에만 집념했습니다..
3시간가야 만나는 저와 그녀의 거리상 연락을 자주해줘야 하는데..
전 공부하니 어쩌니해서 그녀에게 많이 소홀한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뒤에서는 정말 그녈위해.. 나하나만을 바라봐준 그녀를위해.. 공부에만 집념했습니다..
이별통보 받은지 15일이 지난 오늘..
저의 문자와 전화가 짜증나고 귀찮고 싫다며..
전화번호를 스팸전화번호로 등록을 해버렸습니다..
전 다른사람 핸드폰으로.. 간략하게 문자를 보냅니다..
"공부 열심히하고.. 밥 꼭 잘챙겨먹어라.."
오늘 하나 보냈습니다..ㅎㅎ.. 2틀 연락 안했다가요...
답장이옵니다..
"이런연락 하지마"
하하....
몇일전부터.. 가지도않을거 뻔히 알면서 문자를씁니다..
너하고 같이 동물원에서 찍은 동영상이며..
노래방에서 신나게 놀았던 것이며..
정말많은 사진들..
그녀가 다른지역으로 가기전엔..
항상 한곳에서 밥먹었던 식당..
항상 같이 다녔던 피씨방..
항상 같이 다녔던 당구장..
그리고.. 어딜가나 배여있는 이 거리들..
어디를 가나 그녀와의 추억이 넘쳐나는데..
....이마음을..
읽지도 않을, 읽지도 못할, 가지도않을 문자를.. 혼자 써보냅니다..
5년을 만났는데..
15일만에 사람이 이렇게 변했습니다..
아니.. 좀더 정확하게는 4월8일부터 힘들어하기 시작해서 오늘로 헤어진지 15일입니다..
정말 제가 싫답니다..
나라는 남자한테 질렸답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사랑한다고.. 보고싶다고.. 했던 그녀가..
지금은.. 하하......
정말 할말 많은데..
아직 단둘이 바다도 안가봤는데..
이번엔.. 꼭 같이 가기로했는데...
요즘은.. 술만봐도 그녀가 떠오릅니다..ㅎㅎ..
그녀는.. 하하....
도저히.. 감당이안됩니다..
주위의 모든사람들이 물어볼때마다 대답했답니다..
" 나 걔 정말 싫어 생각 충분히해본거야" 라고....
이젠 남자만나다니고 할거랍니다..
.... 정말 돌겠습니다....
나의 진심을 그녀가 안다면..
이러지 않을텐데..
적어도.. 이렇게 차갑지는 않을텐데....
솔직한 심정이라면..
나때문에.. 조금이라도..
정말 조금이라도.. 힘들어하길 바라는 이 못된생각을 버려야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