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자전거 여행 - 서울에서 미시령까지 라이딩 동영상

Bike Rider |2007.05.04 16:41
조회 308 |추천 0
play

도전! 미시령   7분 19초
1장. 이글동 화이팅
2장. 도락귀신의 유혹
3장. 고지를 향하여
4장. 승자의 여유

극한 매니어들은 서울에서 부산까지 약 420Km를 불과 20여시간만에 달리곤 하지만, 일반 취미 자전거인들은 어림도 없는 이야기다. 그러나 그 반 거리인 서울서 속초까지 약 200Km 정도는, 오르막이 제법 많기는 하지만 한번 달려볼만 하지 않을까?

동호회 회원들중 29명이 3월초부터 개별 장거리 훈련을 하고는, 지난 4월 29일 미시령에 올랐고 필자 또한 이 기회를 놓칠세라~ 자전거에 캠 싣고 따라 나섰다.회원의 반 정도가 초심자임에도 불구하고, 급경사를 가진 미시령 등정 끝판의 고단함에 도락귀신의 유혹에 넘어간 지기들 여닐곱명을 제외하고는 모두들 자전거 패달을 밟아 미시령을 올랐다는 것이 참 대단하기도 하고 정상정복이라는 벅찬 환희는 현장의 거센 바람과 극한의 고단함으로 휘릭~ 날라가고 그저 살았다는 안도감 한참 후에야, 해냈다는 뿌듯함이 교차되는 조용한 추억이 되었다.

재미있는 것은, 지금 쉬면 도락귀신에 먹힐 것 같다고 바락바락 패달을 밟으며 쉬던 선두그룹을 지나쳤던 후미그룹 A조 이쁜이 낭자가 제일 먼저 정상에 올랐다는것..  ^_^  다음에는, 숨 넘어가게 하루만에 달리는 것이 아닌,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여기저기 널널 거리며 구경하며 가보고 싶다.

필자의 자전거 속도계 기록수치
잠실 - 미시령 - 일성콘도  총 주행거리 : 197.4Km
잠실 출발 새벽 6:24,  미시령 정상 도착 저녁 9:00,  일성콘도 도착 10:30

총 라이딩 시간 : 16시간
순 라이딩 시간 : 9시간16분  
평균 속도  : 21.32Km/h  <-- 평지 30~40, 내리막 40~55, 오르막 7~25
최고 속도  : 83.17Km/h  <-- 속도계 에러 인듯.. 55Km/h 정도로 기억

기타 정보
서울 잠실  -  홍천 : 평지, 가끔 오르막
홍천 - 한계삼거리 : 수시로 2~4Km 거리의 경사있는 오르막  <-- 2006.5월 현재 도로공사구간 많아 유의요망
한계삼거리 - 용대삼거리 : 약 16Km 완만한 오르막
용대삼거리 - 미시령 : 약 6.6Km 급경사 급커브
서울 남산 해발 262m , 성남 남한산성 수어장대 496m, 북한산 836m, 미시령 826m

촬영후기
같이 자전거를 즐김으로서, 자전거에 임하는 출연자들의 극한심정은 공감할 수 있었으나, 국도에서는 고속주행하는 차량들이 많아 보기 좋은 사이드 앵글을 거의 잡지 못하는등, 지극히 제한적 촬영이 될 수 밖에 없다보니 전체적으로 다양한 앵글을 잡지 못한 것이 많이 아쉬웠으며, 이는 결국 구성과 편집상의 어려움으로 그대로 도출되어 그만큼 애를 먹임. T_T
  
행렬이 쳐지지 않게하기 위하여 30~40으로 내리 달리는 선두를 따라 잡고 1~2km씩이나 떨어진 후미까지 촬영한 후, 다시 선두로 질러 나가거나, 묵직한 캠가방을 자전거 핸들에 달아 조향 상태가 매우 나빠진 상태에서 왼손으로 자전거 핸들을 잡고 오른손으로는 캠을 들고 촬영하는 것이, 초보자들이 많은 이 모임에서는 그럭저럭 해볼만 했으나 선두그룹 같은 고급자 그룹은 그저 쫓아가기만도 바쁠듯..  이럴 경우는 기동성 좋은 오토바이가 적절할 듯함.

골드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