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6학년때 전학온 그남자앨 좋아 했어요
같은중학교를 다니고 .. 좋아했죠 . 고등학교 2학년때 연락을 하다가 친구로 지내고
고3부터 사귀고.군대 가고. 저 남친 군대 갔을때 나한테 연락도 안하는 남친 헤이진거친구들한테 감추면
서 1년 반 기다렸어여 저만 모르고 제가 헤어진걸 친구들은 다 알았요 그거알았을때 저 정말 불쌍했었습
니다
그때 저 좋아해주던 남자가 있어서 걔랑 한 8개월 사겼나? 못잊겠더라고요.. 그래서 헤어지고 다시 남친
기다렸죠.. 남친 제대하고 다시 사귀자고 그러더라고요.. 너무 많이 힘들어 해서.. 사귀면 다시 또 힘들어
질가봐 그냥 친구로 지내자고 했지만... 마음이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사겼습니다
사귄걸로 치면 몇년 안되지만..우리 알고 지내온게 8년째 입니다.
정말 많이 사랑 했어여. 8년이란 시간이 지났어도 항상 가슴설레고 ... 쿵쾅쿵쾅... 미칠것만 같았어여
... 남친얼굴 한번도 못본 제 대학친구들은 남친 얼굴 함보고싶다고. 그남잔 정말 행복할거라고했었죠./
그렇게 좋아하고 사랑했는데도.. 저
오늘 헤어졌습니다. 제가 그남자 견뎌낼 힘이 없어서..
미남입니다. 키도 183에. 잘생기고 유머도 있고 딱 이상형입니다 학교다닐때 남친 좋아하는 여자애들 혼
내주랴.. 정말 애먹었었죠.
고3내내 자취하는 남친이 빨래 해주랴. 저녁밥 해주랴. 제 공부는 신경도 못썼어요. 물로 남친도 그랬겠죠.
남친 아버지는 교회 목사님이세요. 어머님은 아주 열정적인 신도 시죠..
고3때 사랑이 생일 챙겨준다고 야자 빼먹고 풍선 이빠이 사다가 방바닥에 깔아 놓을라고 욜라 열심히 볼
터지게 풍선불고 있는데 어머니가 오셨더라고요. 전 혼자 있었구여.
놀라셨겠죠 고3 남자 자취방에 왠 여자가 풍선이나 불고 있는 한심할 짓거릴 하는걸 보시곤....
ㅜㅜ 교회는 다니냐고 여줘보시더라구요. 근데 저 교회 못갔어여 고2까지 ㄴ잘다녔었는데... 다닌다고 말
하기가 좀 그래서 안다닌다고 말했더니..빨리 집에가서 공부나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얼마뒤 남친
이 엄마랑 싸우고는 친구들이랑 집나갔습니다. 남친 어머니 저보고 찾아내라고 쌍라이트를 켜시더라구
요. 저도 그땐 고3이였습니다. 당신 자식만 고3이 아니라 나도 고3이었는데 야자하고 있는 저한테 가만 안
둘테니 언능 찾아내라고 하시더라고요.. 연락하지 말라고 할땐 언제고...
아직도 어머님 저 시러하십니다. 만나고 있는거 뻔히 알면서 믿음 좋은 여자 만나서 빨리 결혼하라고...
제남친 교회? 절대 안갑니다. 참나
암튼 이래저래 그렇게 됐었습니다.
그래도 잘사겨왔는데 헤어집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고3때부터 제 여자친구들보다는 남친이 친구들이랑만 지내왔어여 다 초등 동창이였거든여.
문제는 절 너무 남자친구처럼 대하는거예요. 왜자꾸 막대하고 그러냐고 내가 니 여자친구 맞냐고 ~ 많이
싸웠습니다 그것때문에..많이 울고 ..제가 젤 편해서 그런다고.. 그게 말이나 됩니까 나도 여잔데.. 그래도
참았습니다 제가 젤 편하다는데 토달게 없었죠.. 서운함만 감추기만 했습니다
그리고 남친 노래방을 정말 정말 시러해요. 전 사랑합니다 노래방..
남친이랑 노래방 딱 한번 갔습니다 남친 친구중에 노래방 좋아하는 친구가 있어서 같이 졸랐죠.
그후론 못갔습니다. 성인이 되어서.그렇게 가자고 해도 안가던 노래방 같이 일하는 형이 가자니까 후딱가
대요. 저 화났습니다 저 몇년간 부탁을 해도 부탁해도 안들어주더니. 미안했던지 겜방에 있다가 지가 먼
저 가자고 하더라구요 노래방 가서 한 10분 앉아 있더니 나가자고 하더라고요. 저 정말 화나서 나 혼자 다
부르고 나갈테니 넌 집이나 가라고 했다가 크게 싸웠습니다.
노래방 ??이제 저 혼자 갑니다.
제가 먼곳으로 이사를 가서 일끝나고 만날 친구가 없거든요./
남친이 제대하고 1년 뒤에 제가 있는곳으로 일을 하러 왔어요.
같이 밥을 먹어도 우린 말을 안해요.
대화가 없죠..
대화를 시도 하려고 말을 유도 해봐도.. 툭 잘라냅니다..
1년전에 저 밥막다가 엉엉 울었어요.. 너무 서러워서.... 왜우는지 아는지 모르는지 저보고 미쳤냐고 물어
보던 남친... 그래도 사랑합니다.
데이트다운 데이트를 한번도 한적이 없어요
데체 연인들이 하는 데이트는 어떤겁니까?
한동안.
포켓볼 치자고 제가 조르고 졸라서 요즘엔 한달에 두번정도는 가줬었습니다.
포켓볼을 고등학교 때 여친이랑 쳤었어요.. 가끔
맨날 남친 당구장 따라다니면서.. 저 구경만 했구요..나 당구도 칠줄 아는데 좀 껴주면 어디가 덧나나...
참네.
그래도 열심히 당구장 따라 다녔습니다.
암튼.고등학교때야 돈이 없어서 놀이공원도 못가고 여행도 못가고 그랬던건 이해 하지만.
이십대.. 돈도 있고 시간도 어느정도 있는데.. 남친이랑 겜방에서 겜이나 하고 앉아 있고..
첨엔 겜방 가서 서든같이 했어요. 지금은 각자 합니다..
영화? 제가 맨날 예매해놓으면 당일에 피곤하다고 보기 싫다고 귀찮다고 취소하라합니다.
카드로 예매 했다 취소하면 수수료 나갑니다.. 영화본돈보다 수수료가 더나갔습니다
저 영화. 영화 좋은영화들 참 많았었죠 저는
너는 내운명도 시골가서 친언니랑 봤구여.. 그영화 나오기 전까지도 많은 영화들이 히트를 쳤지만 저 다
못봤습니다. 최근에 영화 본게 미녀는 괴로워 몇년만에 같이 봤습니다. 저 혼자 영화도 한번 봤습니다.
얼마나 보고 싶었었는지... 미녀는 괴로워..몇년만에 본건지... 너무 서럽더라구요..
남친 영화관까지 끌고 갔다가 걍 집에 간일도 많습니다.
볼게 없다네요..
암튼 매일 싸움에 연속이죠..
남친이 바람을 핀건 아니에여. 확신하죠.. 항상 같이 있었으니.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서 .. 그런거겠죠.. 그래도 전 항상 셀레고 말한마디 건네면 좋아하고....
행복해 하고 그랬었는데...남친 절대로 과묵 한 스타일 아닙니다.
맨날 싸우다 지쳐서 그냥 친구로 지내기로 약속 했습니다.
놀이공원.. 가자고 말하면 애냐고 면박주던 넘이...
형들이 놀이공원가자고 하니까 단박에 좋다고 하는 쉐끼..
며칠전에요.. 스파이더맨 3개봉했잖아요.
남친이 연락이 계속 안되는 거예여.. 일하는 형들이랑 영화 보러 갔습니다.
다음에 다른 영화 같이 보자고... 웃으면서 말하데요... 죽여버리고 싶었습니다.
정말 살인충동 느꼈어요.
친구로 지내기로 했다지만(1주일도 안되서) 하루아침에 되나요 어디? 시간이 지나야 친구가 되든 뭐가
되는 그런거지..
생각 많이 했어요 친구로 지내기 싫더라구요.
옛날에 친구처럼 대한다고 많이 속상해 하고 가슴아파하고 맨날 혼나고...
그걸 어떻게 다시 해요. 제가..
사랑받고 싶다고 그렇게 조르기만 하던 때를..
그래서 연락하지 말자고 했죠.. 연락하면 할수록 . 저만 가슴아파지니까... 혼자인게 차라리 속편하다
힘들고 지친다고. 근 7년을 웃음보다는 짜증으로 맨날 싸우고 그랬으니. 저 너무 지쳤어요.
저는 여행을 좋아 합니다. 봄에는 꽃보고 여름에는 바다보고 가을에는 산에가고 겨울에는 스키장가고 ...
못갔습니다. 너무 가고 싶을때는 렌트해서 남친 납치해서 가거나...
아님 시골 가서 언니 데리구 바다보러 가고... 그랬어여.
매일 가자는게 아니라 서로 차가 없으니... 렌트는 내가 할테니 시간내서 한달에 한번만이라도 가자는건
데 그것도 안해주는 놈이...
지가 머가 잘났다고...떡을 입에 갖다 쳐 넣어줘도 안먹네요
친구로 지내기로 했다가 제가 연락하지 말자고 했더니 짜증이 났나봐요
왜 자기한테 미안해하지도 안냐고 왜 항상 내맘대로만 하냐고..
저여 뭘하든 제맘대로 한적 없습니다... 절대 .. 항상 물어보고 그랬는데..
왜 제맘대로 생각하고 연락하지 말자고 그러고 그러냐고 묻네요..
니가 뭘그렇게 잘났냐고..
자기가 하루 연락 안한거랑 형들이랑 영화 보러 간게 그렇게 크게 잘못한거냐고...
우리 아무사이도 아닌데 왜 그러냐고. 친구로 지내기로 하고 뭘 바라는거냐고
자기가 바람을 폈냐고. 왜그러냐고.
제가 우리사귈때 네 행동들에 한번만 생각하고 말하랬더니..
지랄하지 말라네요.. 잘못한거 없다고. 너나 생각하래요
전에 맨날 싸울고 헤어지자고 할때 자기가 잘하겠으니 한번만 기회르 ㄹ달라고 그러던 놈이
기회주면 머해.. 늘 똑같은거..
저 그런거 정말 싫어합니다 같은 실수 반복하고 이런거.. 증오해요.
남친이라 그런지 우리 가족들한테보다도 , 저 자신한테보다도 더 관대했어요....
맨날싸워도 같이 있을 수 있다는게 그게 행복이라고 믿었는데..
서운한 제 마음은.. 어쩔수 없었나봐요
기회가 .. 기회란게 달라고 하면 항상 주는게 아닌데 말이죠..
이제 그만 할라고요...
사랑 받고 싶어서 관심더 받고 싶어서..
같이있으면 담배도 죽어라 펴대고.... 덤벙대고...
제가 바본거죠...
남친 옷이 제게 있어서 오늘 주기로 했는데... 일끝나고 편지를 썼어요..
서로가 표현의 방법이 다르고 사랑방식이 다른것 뿐이니.. 이해하자고..
그러니 짜증내지 말자고.. 그리고 자상한 남자 만나도 싶다고...
사랑 받고 싶었었다고...
뭐.. 그런 그냥.. 제 솔직한 마음을 적었어요..
옷은 줘야되고 학원은 가야되고....
연락은 안되고.... 기다렸어요... 편지 전해 주고 싶어서.. 제 진심을 조금이라도 알아주길 바래서ㅣ.
결국엔 만났는데요....
좋게 헤어지고 싶었는데.. 제가 제 속상한 마음을 이기지 못해서 헤어지는거지
미워서 헤어지는게 아닌데...
남친을 욕하는게 아니라.. 그냥 서로 다른게 너무 많았다는걸 오늘 새벽에 문자로 보낸것뿐인데..
남친 광분해서 왔더라고요.니가 뭐가 잘나서 짜증내고 니맘대로 하냐고
저 짜증 낸적 없습니다. 그냥 다른점을 더이상 포용할수 없으니 그만하겠다고 조용히 말한거 뿐인데.
결국엔 욕만 듣고 헤어졌습니다...
너무 속이 상하네요...
여자친구가 남친이랑 여행가고 싶어하고.
노래방 가고 싶어하고. 포켓볼 치고 싶어하고. 같이게임하고 싶어하고. 영화 보고 싶어하고 .. 대화 하고
싶어한게 그렇게 잘못이던가요?
전 당연한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사람은 그렇게 생각안하나봐여...
나랑은 안가도 형들이랑은 가는게 여행이고 대화고 영화인가봐여
생각하는게 너무 다르다는걸 7년이 지난 지금에야 뼈저리게 느낍니다.
헤어지는게 잘한거라고 생각해요.
지금이라도 늦지 않은게 맞다고 생각해요...
힘들겠지만..
내인생의 행복이 달아나버렸지만....
나중엔 저.. 더 행복해 질거라고 믿어요
내년에 올해를 돌아 볼때 작년에 젤 잘한일이 뭘까 생각해봤을때 지금의 남친이랑 헤어진게 정말정말
최고로 잘한일이라고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뭐 그냥 서러운 마음에 몇글자 적어볼까,, 시작한게 정말 기네요..
정말 길죠.. 8년 이란 세월을 간추리기엔 너무 짧은 글이긴 하지만.. 남들에게 제 얘길 들어주십사 하고 적
은글이긴하지만.. 제 얘기 다들어주실려면 이글 읽는분들 저랑 8년동안 친구 해야 할거예요..^^;;
전 제 남친이랑 보낸 8년을 하루 하루 다 기억하거든요...
읽어 주셔서 고마워요...읽어주실거라 믿어요..
정말 고마워요..
참.. 욕이나.. 나쁜말은.. 그냥 속으로 하시고요...
악플 달아주지 마세요 저 자살 할지도 몰라요
그럼이만...
님들은 행복한 사랑...
행복한 하루 하루 보내시길...
간만의 연휴 행복하게 보내시길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