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제보]여성분들 진짜 혼자 운동하지 마세요.

그냥대학생 |2007.05.06 23:50
조회 532 |추천 0

저번주 금요일날 어이없는 일을 겪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여자친구와 과제 때문에 일산 킨텍스를 갔었는데요.

킨텍스 뒤쪽에 인적드문 공원이 있더군요.

시간은 한 아홉시에서 열시사이였습니다.

그 막 육교 이쁜것 있는데 오른편에 있는 공원이였는데요.

킨텍스 뒤쪽으로 나와서 이제 대화역으로 가려고

걸어가고 있는데

여자친구가 저거 왜저래 막 그래서 보니까

어떤 아저씨가 여자로 보이는 사람을 발로 막 때렸다는군요.

자전거타고 쫓아와서 그랬다고 하더군요.

거리는 한 일이백미터 됐구요.

밤이라서 여자인것은 맞는것 같은데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일단 경찰에 신고를 했습니다.

위치가 참 설명하기가 애매한 곳이라

경찰이 늦게 오는듯 했습니다.

인적도 드물고 해서

지켜보고 있었는데요.

어떤 한 가족분들이 공원에 그쪽에 오더군요.

그래서 상황도 끝난것 같고

일단 그 여자분이 있던 곳에 갔습니다.

아무도 없더군요 그래서 저쪽에서 소리가 나서

다시보니까

그 여자분이 또 한 백미터정도에 있고

남자가 쫓아가서 막 얘기하다가 또 때리고 그러는것 같더군요.

가족분들은 아이들도 있고 인적도 없고 그러니까

다른쪽으로 가고

또 경찰에 전화하려고 하는데

그 남자가 자전거타고 우리쪽으로 막 오더군요.

일단 인적도 없고 어두운 곳이라

한 오십미터쯤 가서 길가로 나왔습니다.

뒤에 계속 보면서 가까이에 오길래 일단

여자친구보고 멀리좀 가있으라 그러고

기다렸습니다.

그냥 한 삼십대 후반이나 사십대 초반

평범한 아저씨더군요.

그냥 검은 등산복차림에 안경쓰고

손에 목장갑을 끼고 있더군요??

일단 자전거에서 내리더니

때릴분위기로 저한테 다가오더군요.

시계풀어서 오른쪽에 매고 저도 공격적으로 태도 취하고

뒷걸음질 치면서 계속 말 상대 해주고

모 몰 보냐 왜 처다보냐

개인적인 일인데 왜그러냐

그런식으로 말하면서 계속 몸을 부딪힐려고 하더군요.

그래도 욕이나 반말도 안하고

공격적인 태도도 안취하길래

저도 계속 말상대해주면서 있었습니다.

그런데 계속 저쪽으로 들이대면서

뒷걸음질 치게 하니까

일단 가만히 서있으라고

가만히 서서 있으라고

왜이러냐고 그래서 어쩔거냐고

하면서 좀 위협적으로 나가니까

일단 가만히 서있더군요.

그래서 원하는게 모냐

왜 시비거냐고 그러니까

왜 내가 우리쪽으로 오니까

도망가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당신이 칼이나 모 몰 가지고 있을지 어떻게 아냐고

일단 길가로 나왔다고 그러니까

자기도 내가 몰 가지고 있을지 어떻게 아냐고

그러면서 나이도 훨씬 젊은사람인데 모 그런식으로

말도 안되는 식으로 받아치더군요.

그래서 계속 원하는게 모냐

가던길 가라 그러니까

왜 길가로 나왔느냐고

기다리다가 자기가 오면

그냥 구경했다고 그러면 됐지 이게 태도냐고

사과하라고 모 그런식으로 말도 안되는 소리 하더군요.

일단 경찰에 신고도 해놨고

싸웠다가 지게 되면 옆에 여자친구가 해꼬지 당할것 같기도 해서

알았으니까 가던길 가라고 우리도 가던길 가겠다고

원하는거 없으면 가라고 그런식으로 하다가

여자친구가 옆으로 와서 이러지 말라고

내 핸드폰 가져가서 경찰에 다시 전화할려고

엄마한테 전화한다고 그러니까 눈치챘는지

빨리 가더군요.

그러고 경찰에 전화를 하고 나서

아까 전화했던 사람이라고 하니까

위치를 다시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지금 그사람이 쫓아와서 시비가 붙었다

여기는 어디어디다 그리고 그사람 인상착의 말해주니까

피해본거 있냐고 하더군요.

피해본거는 없다고 하고

둘이 아는사람 같냐고 하니까

얼핏 그때 그남자한테 말려든 것 같은데

제가 부부라는 생각을해서 그런 것 같다고 그러니까

모 피해자가 신고한게 아니라 모 그런식으로 설명하고

일단 순찰한번 더 뛰겠다고 하더군요.

그러고나서 갈길가는데

여자친구 얘기를 들어보니까 알던 사람들 같지가 않더군요.

그여자 때리기전부터 얼핏 서로 그냥 막 운동하다가 욕하고

말싸움 하는 소리가 들렸다고 그러더군요.

그리고 저랑 시비붙고 있을때 경찰차 지나가고 있었는데

잡을걸 그럴걸 그러더군요.

 

아무튼 그러고나서 제가 주말에 알바를 하는데

그다음날 저일이 있었던 날이 금요일이였습니다.

그사람으로 보이는 사람이 가게에 왔었습니다.

긴가민가해서 처음엔 설마 이러면서 처다봤는데

제가 좀 오래 처다봤습니다.

그사람이 왜 보세요 이러더군요.

그래서 아닌가보다 하고 이상하다 이러고 있는데

나중에 힐끔힐끔보니

그때마다 저를 처다보고 있더군요.

계속 저를 피하는것 같기도 하고

계산은 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어느샌가 사라져 있더군요 계속 주시하고 있었는데

 

아무튼

제가 그상황을 완벽히 알고 있는건 아니지만

여자분이 모라고 했든 그렇게

때리는게 상황이 아니라고 봅니다.

저랑 시비붙은 동안에 멀리 떨어뜨려놔서

그래도 빨리 다른곳으로 가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진짜 흥분해서 막 때리는게

우리처럼 어쩌다가 본사람이라도 없었으면

정말 큰일났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진짜 여성분들 혼자 인적드문 공원같은데서

운동하시는 것도 위험하겠더군요.

아 정말 좀 뒤숭숭합니다

그새끼를 어떻게든 잡아놨어야 하는데 라는 생각도 들고요.

 

글에 목적이 좀 없네요.

아무튼 여성분들 진짜

세상에 미친사람 많아서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정도면 치안이 좋은편이지만

저번에 뉴스에서 차사고나고

차문 잠그고 있는 여성운전자 창문깨고

끄집어냈다는 기사도 본 것같고

어디 무서워서 가족이나 아는여자들

혼자 다니게 하겠습니까

외국처럼 눈에 뿌리는 스프레이라도

다들 들고다녀야 겠습니다 정말

아무튼

운동할때 꼭 여러명이서 아니면

인적많은데서 하세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