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한 떡대 하죠...
어깨도 넓고 팔뚝도 굵고, 타고난 덩치가 있죠.
하지만 또 다리는 가느네요 -_- 상체비만이라 다리는 날씬한데 뱃살, 팔뚝살이 장난아니구요.
게다가 목도 굵고 짧아요.
얼굴은 정말 자신있거든요? 이영애보다 하야면 하얗지 결코 꿀리지 않는 피부와
뚜렷한 이목구비.........................
다른 사람들과 클로즈업 셀카를 찍을땐 항상 자신있지만
문제는...........
전신 이라는거에요 ㅜㅜ
제가 방금 누가 저와 다른 사람을 찍어준 사진을 보고
하도 충격을 먹어서 이렇게 글을 올리는데요
그 사람은 160도 안되는 키에 정말 가늘고 몸집도 작고, 아시겠죠?
보통 사람들보다도 갸냘픈 사람과 덩치큰 저랑 같이 사진을 찍으니까
제가 영낙없는 거인이 되버린거에요 ㅜㅜ
정말 서글퍼죽겠어요
제가 더 초라해 보일까봐 다른 사람들한테 말은 안하지만
저... 이 떡대.. 정말 콤플렉스 심합니다.
얼굴 못생긴건 돈있으면 얼마든지 성형 가능하지만
떡대는 아무것도 할수가 없다구요 ㅜㅜ 어깨 뼈를 깎아 내릴수도 없는거고 ㅜㅜ
하지만 한국 남자들....
덩치큰 ㅇ ㅕ자... 정말 싫어하죠..
그게 사람이냐고.. 그게 여자냐고...
제 남자 동창들에게도 "너 어깨 진짜 넓어" 이런 말 들을때마다
태연한척 웃어 넘기지만
정말 상처받습니다.
휴....
아무한테도 얘기할 사람도 없고
정말 스트레스 받고 암울해서 이렇게 올립니다.
저와 공감가는 사람 있나요?
하긴... 제 주의에도 다 날씬하고 가늘가늘한 사람들밖에 없죠........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