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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특집]"여선생 여제자"를 훈련소에서 재연한 사건 ㅋ

육군 수도... |2007.05.08 19:09
조회 319 |추천 0

안녕하세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제가 훈련소때 잼있는 사건을 적어보려 합니다 ^^

 

때는 바야흐로 04년 5월.. 제가 훈련소에 입대해서 열심히 훈련하고 있었을때

 

4월 13일에 입대했으니 거짐 3~4주차 정도 시간이 흘렀을 때였습니다

 

부모님의 사랑과 친구들의 소중함 사제생활이 정말 그립고도 그리운 그런 순간이었더랬죠 ^^

 

정말 건빵하나에도 울고 웃고 할 시절 ^^ 지금 생각하니 참 어찌 참았는지.. 뭐 여튼! ㅋ

 

국방부 시계는 돌아간다고 5월 8일 어버이날은 잊지않고 찾아와 주었습니다

 

힘들게 훈련을 마치고 그날 밤 점호를 마치고(22:00취침) 취침 들어가기 바로 전에

 

어버이날을 맞이하여서 누운상태로 "어버이 은혜" 노래를 부르게 되었습니다

 

다들 아시죠??

 

 

[[[나실 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를 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시며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하시네]]]

 

여기까지 부르면서 정말 그야말로 훈련소 내무실은 눈물바다로 가득 차고 있었지요

 

정말 대놓고 으엉~~ 소리를 내며 훌쩍거리는 훈련병들...

 

눈물이 주르륵 주르륵 어머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부모님의 사랑을 정말 절실히 느끼며

 

그.. 어버이 은혜를 부르던 도중 사건은 터지고 말았습니다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 하시네~~~

 아아아~~~ 고마워라~~ 스승의 사랑~~~ 아아아~~ 보답하리....................................."

 

어버이 은혜라는 노래가 스승의 은혜로 바뀌는 순간이었습니다

 

울며 노래를 부르던 우리 훈련소 내무실은 그야말로 웃음바다로 변해버렸지요 ^^

 

하하 ^^ 어버이 날을 맞이하여 훈련소 일이 생각나서 이렇게 적어보았습니다~

 

다들 어버이날!! 부모님께 효도 하고 효도하는 아들 딸 됩시다 화이팅 ^^

 

 

 

ps. 04년 4월 13일 입대한 30사단(빤스브라) 훈련소 동기생 여러분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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