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제가 훈련소때 잼있는 사건을 적어보려 합니다 ^^
때는 바야흐로 04년 5월.. 제가 훈련소에 입대해서 열심히 훈련하고 있었을때
4월 13일에 입대했으니 거짐 3~4주차 정도 시간이 흘렀을 때였습니다
부모님의 사랑과 친구들의 소중함 사제생활이 정말 그립고도 그리운 그런 순간이었더랬죠 ^^
정말 건빵하나에도 울고 웃고 할 시절 ^^ 지금 생각하니 참 어찌 참았는지.. 뭐 여튼! ㅋ
국방부 시계는 돌아간다고 5월 8일 어버이날은 잊지않고 찾아와 주었습니다
힘들게 훈련을 마치고 그날 밤 점호를 마치고(22:00취침) 취침 들어가기 바로 전에
어버이날을 맞이하여서 누운상태로 "어버이 은혜" 노래를 부르게 되었습니다
다들 아시죠??
[[[나실 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를 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시며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하시네]]]
여기까지 부르면서 정말 그야말로 훈련소 내무실은 눈물바다로 가득 차고 있었지요
정말 대놓고 으엉~~ 소리를 내며 훌쩍거리는 훈련병들...
눈물이 주르륵 주르륵 어머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부모님의 사랑을 정말 절실히 느끼며
그.. 어버이 은혜를 부르던 도중 사건은 터지고 말았습니다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 하시네~~~
아아아~~~ 고마워라~~ 스승의 사랑~~~ 아아아~~ 보답하리....................................."
어버이 은혜라는 노래가 스승의 은혜로 바뀌는 순간이었습니다
울며 노래를 부르던 우리 훈련소 내무실은 그야말로 웃음바다로 변해버렸지요 ^^
하하 ^^ 어버이 날을 맞이하여 훈련소 일이 생각나서 이렇게 적어보았습니다~
다들 어버이날!! 부모님께 효도 하고 효도하는 아들 딸 됩시다 화이팅 ^^
ps. 04년 4월 13일 입대한 30사단(빤스브라) 훈련소 동기생 여러분 사랑합니다 ^^